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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천년이 지나야 했는가?

• (봉인 해제의 시간) 닥터가 스스로에게 건 봉인이 약해지는 시간이 그 정도가 걸렸다
  • 카발은 그 사실을 예측하고 클론을 준비하며, 이전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ASC를 연구하며 시간을 보냈다
  • 효과적인 세상의 지배를 위해서 세계의 권력 중추로 들어가도록 노력했다
  • 여섯 클랜은 ASC 소유자의 지배에서는 벗어났지만, ASC의 종속으로부터 벗어나지는 못했기에 아주 약한 힘만을 가질 수 밖에 없었다
  • 이런 힘의 금제가 천년이 흐른 뒤 봉인이 해제되면서 ASC의 조각을 얻게 되고 강한 힘을 갖게 된다
• (능력 회복의 시간) 닥터의 사망과 더불어 ASC는 조각나 흩어졌다
  • 그 충격의 와중에 탈출한 여섯 클랜의 일족은 오랜 종속과 탈출, 그간의 충격으로 인해 수많은 개체를 상실했고 후유증으로 인해 능력도 저하되었다
  • 어렵게 얻은 자유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ASC로부터의 완전한 독립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힘이 필요하고, 그것은 시간많이 해결해 줄 수 있다
• (계약) 닥터가 일부러 놓아주었다?
  • 닥터는 제정신이 아닌 상태에서 정화를 저질렀다
  • 자신의 의지를 되찾으면서의 충격으로 ASC에 대한 제어력을 일시적으로 상실했으며 이는 이제 곧 풀려날 여섯 클랜으로부터 인간이 자위할 수 없음을 의미했다
  • 원치 않던 바였지만 프로메테우스의 계획대로 되어버렸고, 남아있는 자들이라도 행복하게 살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 자신은 ASC의 엄청난 폭주를 감당못하고 곧 붕괴되어버리겠지만 자신의 저지른 일과 남은 자들을 생각해서 이대로 있을 수는 없었다
  • 일곱의 제자가 있었지만 그들로서는 ASC를 다룰 능력이 되지 못한다. 자신처럼 육체가 붕괴되는 수준이 아니라 자아가 붕괴되어 버릴 것이다
    • 그것은 곧 일곱개의 엄청난 살육병기가 나타남을 의미하는 것이다
    • 하지만 자신이 전한 법을 제자들의 후대의 후대, 30대정도만 연구, 발전하면 하나의 조각정도는 능히 감당할 수 있을 것이다
    • 그리 된다면, 지금은 어렵겠지만 천년 뒤의 후손들은 그나마 행복하게 살 수 있지 않을까?
  • 여섯의 클랜과 계약. 일시적으로 ASC의 지배에서 풀어주겠다. 기간은 천 년, 자유의 대가로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지 말아라
    • 단, 너희의 생존을 위한 자연의 법칙에 거스르지 않는 것은 용납한다. 약속을 어기는 일족은 다시 영원의 감옥에서 고통받으리라
  • 제자들을 불러 이후의 생존 계획을 전달하고 ASC를 일곱으로 나누고 여섯 일족과의 계약의 의지를 담는다
    • 이 즈음에는 닥터는 ASC의 능력 대부분을 각성한 상태일지도, 그렇다면 "그"와 접촉해서 "계약의 연장"을 쇼부봤을지도..흐음..
    • 결국 육체는 붕괴되고 정신은 일곱으로 나뉘어 각 조각에 강력한 계약 집행의 의지로 남겨진다.
      • (1기 문명의 기억)
        • Controller의 위치가 1기 문명의 어느 지역 어딘가에 있다는 사실은 알게 되었다
        • 그런데 그 지역이 네바레스 어딘가라는 점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 1기의 마지막에 거대 지각변동으로 대륙이 가라앉았다. 그 대륙 어딘가이다
        • 3기의 마지막에도 같은 이유로 떠오른 대륙이 지금이다. 혹시?
        • 지난 천년에 가까운 시간, 대륙 이곳 저곳에서 수많은 1기와 3기의 유적들이 발견되고 있다
        • 여러 세력을 동원해서 1기의 유적들을 탐사한 결과, Controller가 위치한 곳과 같은 지역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 (ASC 전 주인의 안배)
        • ASC의 마지막 온전한 자격을 가진 주인인 닥터는 자연스럽게 Controller의 존재를 알게 되었다
        • 그래서 그 위치를 탐사한 자료를 남겼다
        • 어쩌면, 애초에 ASC의 주인은 Controller의 위치를 알 수 있을 지도 모른다.
        • 제작자(1기 문명의 마지막 황제이자 ASC의 마지막 주인)가 안전을 위해서 장치해뒀다
        • 즉, 누군가가 허락받지 않은 접근을 하거나 할 경우 바로 알 수 있도록 해두었을지도 모른다
        • 자연스럽게 위치를 역추적 할 수도 있는 권한이 ASC에 있는 거다

대재앙과 엑소더스

• 후보
  • "그"가 준 "앱솔루트 소울 코어"로 인해서 닥터는 성장하면서 능력을 각성
    • 옛 세상의 가장 강력한 힘을 모은 앱솔루트 소울 코어.
    • 옛 세상의 사람들은 나이가 들면서 능력이 강해졌다
  • 점차 강력해지는 닥터를 보면서 엠은 불안해함. 세뇌가 제대로 작동이 안되면 어쩌지?
  • 엠의 불안이 강제로 닥터를 제어해서 정화계획을 추진 시도함. 즉, 엠의 통제에 따른 여섯 일족의 제어를 시도
  • 세뇌 비정상 작동. 닥터의 지배를 벗어나 여섯 일족 강림. 무차별 학살.
  • 닥터가 정신을 차렸을 때는 이미 사고 터진 후
  • 전말을 알게된 닥터가 엠을 공격. 엠과의 전투..엠 괴멸. 닥터 폭주
  • 앱솔루트 소울 코어의 알 수 없는 이상 작용으로 엄청난 폭발이 발생
  • 천재지변. 이상기후. 대해일. 대륙 대부분 물에 잠길 시간 몇 일 안남음
  • 엄청난 에너지를 끌어씀으로 인해서 여섯 일족의 지배력 상실. 세상에 퍼진 여섯 일족 회수 불가능.
  • 다행히 엠의 본거지와 닥터의 아카데미, 그 외에 여러 곳에 쉘터가 있었음.
    • 왜?
    • 구 시대의 쉘터가 일단 있음. 핵으로부터의 보호
    • 엠의 본거지는 쉘터 자체가 비행및 항해 능력을 가진 셔틀
    • 닥터의 경우도 엠의 조언을 통해서 이동 가능한 쉘터가 있었음
    • 그 외에 짧지만 강렬한 거대 권력과의 충돌로 도시내에 여러 쉘터 존재
    • 정화계획에 앞서서 엑소더스에 이용할 이동 셔틀들을 엠이 마련해 놓은 상황
  • 그래서 어느정도 충분한 생존자들을 규합. 셔틀을 이용. 같이 봉인에서 풀려난 옛 땅으로 엑소더스
  • 옛 땅은 대해일의 중심. 안전함. 불행 중 다행.--; 개뿔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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