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자 프로키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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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는 카발 온라인 세계관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습니다.
1.개요
현자 프로키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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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호 | 제4현자, 후안 대륙의 지도자 |
성별 | 남성 |
종족 | 인간 |
소속 | 현자의 탑 |
직업 | 위저드 |
위치 | 현자의 탑 7층, 후안 대륙 |
나이 | 45 |
성격 | 지식욕과 권력욕이 강하며 냉정하다 |
2.배경 스토리
후안 대륙에는 현자의 탑 외탑을 총괄하는 6층 지부가 있다. 상징적인 의미가 강하지만, 이곳을 다스리는 지도자인 프로키온은 사실상 외탑의 실권자라 볼 수 있다.
최고의 교육을 받은 영재를 육성하며 현자의 탑이 꿈꾸는 이상사회를 실현하기 위하여 정보를 엄격히 통제하면서 '강한 일인자'가 그것을 나누어주는 정책을 옹호하고 있다.
젊은 나이에 현자의 자리에 올라 오래도록 안정적으로 그 자리를 지킨 인물로서 카펠라와는 같은 현자이지만 또다른 야심가로서 묘한 대립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알데바란이 세상을 방랑하다가 현자의 탑에 돌아와서 회의에 참석하는 것에 권력을 빼앗길까봐 염려했다. 현자보다는 정치인으로서 대륙을 지배해왔고 어린 현자 폴룩스를 견제해왔다. 그들은 프로메테우스가 완전히 해체할 필요성을 느꼈지만 알데바란을 꺼려했기에 그가 죽는 것을 방조했다. 이후 마왕이 소멸하고 프로메테우스마저 사라지자 타고난 권력욕을 발휘하기로 결심했다. 그들은 암묵적인 동맹이자 적대적 공생을 끝내기로 결정했다. 카펠라 연방과 프로키온 연맹의 시작이었다.
3.게임 내 퀘스트에서의 행적
수상한 현자
오피서 슈터버크의 추천을 받고 만나게 된다. 그동안 바쁜 것 같아 차마 부르지 못했지만 슈터버크 덕분에 만나게 되었다고 둘러댄다. 현자의 탑이 무너지고 개인의 의지가 중요한 세상이 ㄷ열렸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적응하지 못하고 힘들어하고 있다. 전사가 국가를 선택했을 때 전사도 강한 지도자가 이끄는 내 뜻에 공감했을 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아직은 그런 세상이 되기에는 해야 할 것이 많다. 전사의 도움이 절실하다고 말한다. 앞으로 부탁할 일이 많을 것 같지만 우선 콜로니 주민들의 불만 사항을 해결해달라고 부탁한다.
포트 룩스를 방문했다는 소식을 듣고 호출한다. 콜로니 주민들의 사정을 전해듣고 예상했던 대라고 말한다. 포트 룩스는 각국의 관할은 아니지만 요지에 있는 곳이다. 그들이 자신을 따라준다면 더할 나위 없이 반가울 거라고 한다. 평화로워보이던 콜로니가 분열하는 것에 안타까워하지만 다른 해결방법이 있느냐고 묻는다.
카펠라는 이 갈등이 영원하지 않고 빠르게 끝내는 것만이 답이라고 생각한다.
레이크 사이드를 방문하고 나서 분쟁 지역 보고한다. 콜로니 주민들의 반응을 들려주면 비난받고 있는 것을 알고 민심을 잃는 것도 알고 있따. 하지만 전쟁을 빨리 끝내도록 노력하겠다고 한다.
또 다시 카펠라의 호출. 무엇을 보고 느꼈는지 묻는다 . 평화로운 세상을 추구. 그것은 혼돈이 끝난 다음에 온다며. 스카일드라는 사람에 대해 묻는다. 최근 실종되었다며 찾아봐달라고 한다. 스카일드의 수색이 소득없이 끝나자 곤란해한다. 빈 물약병을 보여주는데 내용물이 없었는지 되묻는다. 그것은 거짓말을 못하게 하는 약이었다.
첫 만남
스카일드의 행방을 찾고 있지만 스카일드와 연락이 되지 않는 상황이다. 앞으로의 일처리에 도움을 줄 사람을 한 사람 추천한다. 그는 바로 현자 직속의 호위 비밀 기사단 단장이었다. 그 정체는 사람들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다. 포트 루이나에서 만날 수 있는 소개장을 써준다.
스카일드 수색이 잘 진척되지 않으면 불러서 수련 장소를 추천해준다. 엘레나도 그곳에서 수련했다고 한다. 포가튼 템플 지하 1층. 아너러블 에이지의 유적지로 악명 높은 곳이다. 남들과 다른 힘과 운명을 가진 사람을 제외하면 한 번 들어간 자는 못 나온다고 한다. 그곳에서 펠리크라를 쓰러트리는 임무를 맡긴다. 임무를 성공하면 엘레나도 인정할 거라고 한다.
스카일드 수색을 보고 받으면서 스카일드가 무슨 말을 했는지 캐묻는다.
기계마물 병기
엘레나의 보고를 받고 마을 사람들이 비밀 조직을 만드는 것을 알게 된다. 또다시 불만이 터져나오지 않도록 대책을 세우겠다고 한다. 사람들이 알아주지 않는다며 곤혹스러워 한다.
폰투스 페룸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임무를 맡긴다. 최근에 마물들 간의 균형이 무너지면서 클랜들의 상태가 심상치 않은 것 같다고 한다. 엘레나의 동료가 희생된 것에 애도를 표한다. 폰투스 페룸의 메탈 클랜 몬스터는 강하다며 경고한다.
폰투스 페룸의 몬스터 부품을 가져가면 현자는 그것을 분석해줄 과학자 리디를 소개시켜준다. 리디는 처음 본 사람인 척 한다. 마일즈가 찾아오면 설득하려고 시도하지만 실패한다. 이후에 괴한들에게 습격당해서 납치당할 뻔 하지만 엘레나에 의해 저지되었다.
스카일드는 연애중
레두진의 실수로 현자의 대화를 엿듣게 된다. 현자 프로키온은 엘레나와 비밀스러운 대화 중이었다. 프로키온은 엘레나를 진정시키며 때가 아니라고 말하지만 엘레나에게 무언가를 강하게 요구받는다.
영원한 겨울
납치 미수 사건에서 진정한 상태이다. 누군가 포르타 인페르노의 비석을 부쉈다는 사실을 알고 너무 빨리 일어났다며 놀란다. 현자의 탑이 무너지고 두 개의 세력으로 갈라졌어도 마왕의 힘을 건드리는 것은 암묵적인 금기라고 한다. 내부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를 아케인 트레이스의 치안 유지 관리인으로 파견한다.
난민 소탕을 하는 것에 만족해한다.
진정한 전투의 서막
현자 프로키온은 리디에게 보고를 듣고 세닐리니아 대륙으로 세력 확장을 꾀한다. 카펠라는 대륙 남쪽에, 프로키온은 대륙 북쪽에 주둔지를 세우고 대립 중이다. ‘나’가 아케인 트레이스에서 치안 관리인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며 세닐리니아로 파견한다. 그곳에서 현지 주민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라고 한다. 이야기를 듣고 돌아오면 자신의 이념의 정당성을 주장하며 도움을 요청한다. 프로키온은 세니아 사람들의 도움없이는 할 수 있는 일에 제약이 생긴다며 현지인들과 화합해야 한다고 한다. 그러므로 그들을 도와주라고 한다.
북부 숲에 대해 설명해준다. 북부 숲은 탑의 폭발 이후로 기괴하게 변이된 남부 숲과 달리 세닐리니아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다만 인간의 입장에선 단순히 아름다운 곳은 아닌데 숲 때문에 세닐리니아 사람들은 정체된 삶을 살았기 때문이다.
프로키온의 요청으로 북부 숲을 돌아다니던 중에 북부 숲의 수호자와 만나게 된다. 수호자는 숲을 지킬 것인지 욕심을 채울 것인지 물어보며 인간의 힘이 영원할 것 같냐고 묻는다. 프로키온은 수호자와 맞서싸우는 것이 인간의 숙명이라고 주장한다. 수호자들을 이기지 못하면 인간의 희망은 없다며. 변이가 일어나는 지금 인간을 살릴 수 있는 것은 오직 인간 뿐이라고 주장한다.
자신이 실수를 저질렀으며 터너가 힘을 얻었음을 고백한다. 프로키온은 감금된줄 알았던 터너가 탈출했다는 사실 그리고 터너가 아이잔을 만났다는 것에 최악의 상황이 벌어졌다고 말한다. 자신이 믿음을 주지 못해서 미안하다며 사과하고 터너의 계략을 간파하고 아이잔과 만났던 일에 대해 알려준다. 현자 프로키온은 리디와 삼자대면을 해서 진실을 알려준다.
과거, 프로키온은 페이트런 봉인 이후 외부 탐사 도중 세닐리니아를 발견했다. 탐사 도중 세니아 탑에서 프로메테우스의 흔적을 발견한다. 탑에 남아있던 리디로부터 사정을 전해들은 프로키온은 프로메테우스가 와해되지 않고 어디선가 재기를 꿈꾸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어 카펠라와 임시 동맹을 맺고 프로메테우스로부터 네바레스를 지키기 위해서 마왕의 힘을 나눠갖기로 한다. 지금은 그 결정을 후회하고 있다.
리디는 과거 현자 리겔에 의해서 발탁되었으며 프로메테우스는 마왕이 사라진 이후에도 앱솔루트 소울 코어를 연구하고 있었다. 리겔이 사라지자 프로메테우스도 흔들렸지만 소멸한 것은 아니었다. 그때 대륙을 발견한 현자가 탑으로 왔고 현자들은 터너의 힘을 빌려 쌍둥이 자매에게 앱솔루트 소울 코어의 힘을 불러왔다. 리디는 쌍둥이 자매의 힘을 제어하기 위해 약을 먹였다. 아이잔은 기억을 잃고 힘도 잠들었지만 엘레나는 약효가 듣지 않고 오히려 힘이 증폭되었다. 이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프로키온은 터너를 저지하고 쌍둥이 자매를 구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카펠라와 동맹을 맺어서라도.
사람을 모아서 다시 찾아가면 본색을 드러낸 터너는 자신만만하게 원정대를 맞이한다. 터너는 이미 쌍둥이 자매의 힘을 각성시킨 다음이었다. 그러자 두 현자는 다른 입장에서 의견을 내세운다. 프로키온은 두 영혼을 하나로 합치면, 한명의 영매라도 살릴 수 있으며 그 힘 또한 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아이잔의 경우 이미 그녀의 영혼자체가 붕괴하고 있으므로 아이잔을 죽이고 엘레나를 통하여 힘을 운용하자고 말한다. 반면 카펠라는 마왕의 영혼의 조각은 이미 폭주하여 매우 위험하고 컨트롤할 수 없으며, 본래도 강한 힘을 가진 엘레나가 살아나면 마왕으로 부활하게 될 것이라 경고한다. 따라서 엘레나를 죽이고 아이잔을 선택하여 마왕의 영혼과 앱솔루트 소울 코어의 힘을 아예 제거하자고 말한다.
프로키온을 선택하여 아이잔을 죽이면 이에 카펠라는 반발하며 아이잔이 죽은 이상 더이상 선택지가 없다며 터너와 손잡고 엘레나를 납치하려고 한다. 터너는 자신의 힘이 없다면 아이잔 내부의 힘이 폭발해서 대륙이 멸망한다고 말한다.
리디는 미리 피신하려고 열어두었던 워프게이트를 통해 ‘나’와 엘레나를 리디의 실험실로 방출하고, 게이트를 닫는다. 리디의 실험실 안에서 엘레나는 힘을 각성한다.
쌍둥이는 영매로서 세계의 시작과 끝을 잇는 존재이다. 환생을 거듭하면서 계속해서 존재해왔다. 그들은 본래 하나의 존재여야 하지만(이전 생에서는 페이트런) 인간의 세계라는, 이전의 세계와는 다른 운명의 수레바퀴(카펠라/프로키온의 대립은 네바레스 대륙의 큰 연대기 안에서 예외 케이스)로 인해서 네바레스 대륙의 모습을 반영하듯 둘로 나눠진 존재이기에, 이 세계의 질서를 위해서 엘레나는 죽음의 운명을 받아들이고 융합된 하나의 존재로 다시 환생할 것을 약속하며 죽음을 맞이한다.
다시 돌아가보니 프로키온과 터너는 이미 도주한 후였고, 카펠라와 쓰러져 죽은 리디의 시신이 그 자리에 남아있었다. 카펠라는 눈물 흘리며, 터너와 프로키온이 프로메테우스 조직과 내통하여 온 것 같다고 말한다. 카펠라는 자신의 선택이 결코 옳지 않았다고 인정하며 현재 가장 큰 위기가 닥쳐왔으며 네바레스 대륙이 프로키온의 손에 떨어지지 않도록 ‘나’의 힘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나’는 울부짖으며, 결코 이념을 위해서 싸우는 것도 아니고 현자들의 정치를 위해서 싸우는 것도 아니지만, 순수한 의지로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며 나의 국가를 위해서 싸우겠다고 맹세한다. 또한 두 영매가 하나의 존재로 융합함과 같이 네바레스 대륙 또한 머지않아 하나의 모습을 찾게 될 것이라 예견한다. 그러나 아이잔과 엘레나의 죽음과 같이, 결코 처절한 희생 없이는 그러한 결과가 오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는다. ‘나’는 나의 존재가 운명의 열쇠로서, 무한한 계승이자 이 세계를 계속해서 만들어나가는 존재임을 주지하며, 미래에 대한 모든 가능성을 가지고 있기에 카펠라/프로키온 양 국가의 갈등상황을 피해서는 안되고 끝까지 부딪쳐나가기로 맹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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