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 80-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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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왕의 임무 (80-87)
- 언데드의 땅
- 판타즈말 클랜의 호수
- 마지막 묵시록의 카드
- 특별한 장치
- 희생
- 안녕, 베라드릭스
- 관을 들고
- 유안의 위기
- 눈물을 머금고
- 꿈
헤일에게서 ASC 제어기가 정말 언데드 그라운드에 있다는 것이 확실시되자 일행과 함께 이동한다. 시리우스는 페이트런이 마왕으로 각성하여 폭주하는 것 같다며 이미 앱솔루트 코어 조각을 두 개 이상 가지고 있을 가능성을 이야기한다. 만약 그게 사실이라면 최후의 수단을 준비해야 한다고 한다.
그 최후의 수단이란 왕의 살해이다. 여섯 별은 각자 두 개의 사명을 타고 났는데 그 중에서 왕과 대적하여 그 힘을 꺾을 수 있는 두 사람이 바로 아리오넬과 유안이다. 유안의 두 번째 사명은 살왕, 아리오넬의 두 번째 사명은 봉인이다. 페이트런이 세인트 발렌타인처럼 스스로 봉인할지 아닐지 알 수 없기 때문에 그 결과를 장담할 수 없어, 빛의 별들에게 두 번째 사명이 존재하는 것이다.
아리오넬은 봉인에 대해 들으면 페이트런을 동정한다. 반면에 유안은 사명을 금세 받아들인다. 자신이 임무를 포기하면 네바레스 전체가 지옥으로 변할 것이 두렵다며 살왕의 무기를 찾으러 나선다. 베라드릭스는 아리오넬의 두 번째 사명이 너무 가혹하다고 말하지만 정작 베라드릭스의 사명은 희생이다.
이후 일행은 린과 프리드는 ASC 제어기를, 미스틱 블레이드는 실버우드의 추적을, 베라드릭스와 아리오넬은 페이트런의 봉인을 준비하기로 한다.
시리우스는 묵시록 카드는 한 장이 더 남아있는데 이를 판타즈말 클랜이 갖고 있다고 한다. 판타즈말 클랜이 이를 어떻게 얻었는지는 알 수 없는 일이지만 판타즈말 클랜은 그것으로 종족의 번영을 이루었다고 한다. 시리우스는 직접 가려고 했지만 리겔에게 부상을 입은 이후부터 거동이 쉽지 않다며 그것을 되찾아달라고 부탁한다.
레이크 인 더스크에서 부르크를 사냥하고 묵시록의 카드를 손에 넣으면 시리우스는 이 카드가 세상을 구할 수 있는 열쇠가 될 거라고 말하며 테스키에게 카드를 가져다주라고 한다. 프리드와 함께 테스키에게 마지막 묵시록의 카드를 배송하면 테스키는[1] 심드렁해하면서도 특별한 장치를 만들어준다
프리드는 테스키에게 특별한 장치와 묵시록의 카드를 받고 어리둥절하면서 시리우스에게 가보자고 한다. 시리우스는 테스키에게서 특별한 장치를 받아서 돌아오면 쓰임새를 가르쳐준다. 그 장치는 묵시록 카드의 에너지를 충전해서 마왕의 힘을 일시적으로 정시시키는 힘을 갖고 있다. 시리우스는 언젠가 필요한 순간이 있을 거라며 ‘나’에게 장치를 건네준다.
시리우스에게 특별한 장치의 사용 방법에 대해 들은 다음 프리드는 자신은 시간이 좀 걸릴 테니 아리오넬과 베라드릭스만 있는게 불안하다며 먼저 망자의 집으로 돌아갈 것을 권유한다.
하지만 도착했을 때 이미 늦은 상태였다. 안에서 아리오넬의 비명 소리와 누군가 싸우는 소리가 들린다. 급하게 들어가보면 아리오넬이 흐느끼고 있다. 아리오넬은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려준다.
페이트런은 판타즈말 클랜에게서 코어 조각 하나를 빼앗아 두 개의 조각을 모았다. 하지만 현실에 자괴감을 느끼고 자신을 봉인하기 위해 베라드릭스와 아리오넬을 찾아왔다. 그러나 아리오넬이 망설이는 사이에 실버우드가 조각을 탈취하기 위해 습격해왔다. 베라드릭스는 페이트런을 구하고 자신이 대신 희생했고 페이트런은 또 다시 어디론가 사라져버린다.
베라드릭스는 실버우드를 막다가 치명적인 부상을 입은 상태. 베라드릭스는 자신의 사명에 충실했을 뿐 페이트런이 무사해서 다행이라며 네바레스를 지켜달라고 유언을 남기고 사망한다. 시리우스는 아리오넬과 베라드릭스만 남겨두는게 아니었다고 후회하면서도 그들의 죽음을 헛되이 하지 않겠다고 격려한다.
시리우스는 베라드릭스가 현자의 탑 소속이기 때문에 민간이 아니라 폴리스 당국에서 장례를 해야 한다며 ‘나’에게 베라드릭스의 유해를 데저트 스크림으로 옮겨달라고 부탁한다. 또한 격분한 유안이 혼자서 살왕의 무기만 들고 마왕을 찾아가자 급하게 전갈을 보내어 구출하게 한다.
린과 프리드가 조사하고 있지만 ASC 제어기의 행방은 찾지 못했고 미스틱 블레이드의 추적도 성과가 없다. 시리우스는 마왕의 폭주가 빨라지는 것을 우려한다. 아직은 주민들에게 피해가 없지만 언제까지 그럴 지는 모를 일이다.
시리우스는 ‘나’에게 아리오넬을 마왕과 접촉하게 하여 왕의 반려가 두 번째 사명을 시도하는 것을 지켜달라고 부탁한다. 마왕의 기운이 강하게 분출되고 있으니 아리오넬은 마왕을 본능적으로 찾아낼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또한 예전에 페이트런이 ‘나’에게 주었던 단검에 페이트런의 의지가 깃들었기 때문에 그 단검을 통해서 페이트런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 거라고 추측한다.
페이트런을 만나고 돌아오면 다들 무사히 돌아와줘서 고맙다고 한다. 시리우스는 페이트런을 약한 아이라고 생각했으나 스스로 봉인을 선택할 만큼 강한 의지가 있었다는 사실에 감탄한다. 하지만 프로메테우스가 마왕보다 먼저 ASC 제어기를 찾아내면 페이트런의 의지가 남아있다고 해도 자기 봉인은 불가능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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