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위

방어구상인 사이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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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요

사이먼
칭호
성별 남성
종족 인간
소속 블러디 아이스
직업 방어구상인
위치 블러디 아이스
나이 60
성격 예민하고 자존심이 강함
방어구상인 사이먼.png

2.배경 스토리

아무리 기골이 장대한 젊은이라도 세월 앞에서는 버티지 못하는 법이다. 하지만 사이먼은 본인만은 예외인 것처럼 사는 사람이다. 사이먼은 제련 업무 때문에 아픈 허리를 붙잡으면서도 독한 담배를 꿋꿋이 피워댄다. 사이먼은 미드레스의 금속 제련 기술이 세상에서 최고라고 주장하며, 자신이 만든 방어구가 최고라고 자부한다.
하지만 블러디 아이스가 살기 좋은 곳이 아님은 분명하다. 사이먼은 얼마 전에 아끼던 손자를 좀비들에게 잃고 말았다.

3.게임 내 퀘스트에서의 행적

블러디 아이스

특별 전투 콜로니에 훈련생으로 입문했을 때 처음으로 만난다.

수상한 현자

구원자라는 인물에 대해 물어보면 사이먼은 그가 오명을 뒤집어쓸까봐 걱정된다고 한다. 사이먼은 다른 사람들이 사용하는 호칭이 너무 거창하다며, 그는 그저 착한 청년이고 나쁜 사람은 아니라고 확신하고 있다. 왜냐하면 현자가 전쟁 부상자를 무상으로 치료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금은 다른 전쟁 부상자들까지 현자에게 치료를 받기 위해 미드레스 대륙으로 몰려든다고 한다. 현자의 위치까지는 모르는 듯 플라샤라면 그가 어딨는지 알거라고 한다.

일반 퀘스트

자신이 만드는 물건에 자부심이 꽤 높다. 전사 직군이라면 당연히 자신의 방어구를 사용해야 한다고 생각할 정도이다. 이 호기로운 발언 때문에 일이 점점 커지며 ‘나’가 네바레스 전역의 방어구 장인들을 모두 만나는 일로 바뀌게 된다. 사이먼은 자신의 실력에 대해 데저트 스크림의 방어구 상인 디온에게 가서 물어보라고 한다. 정작 방어구 상인 디온은 위저드 방어구라면 자신이 최고라고 주장하고, 그린 디스파이어의 콜린즈는 사이먼이 그런 망언을 했다며 분노한다. 정작 령은 다들 경쟁하는 사이지만 서로 돕기도 한다며 어른스럽게 넘어가면서 다들 모습이 우습게 되었다.

손자가 실종되는 바람에 걱정하고 있다. 사이먼의 손자는 좀비 마을에서 실종되었다. 죽었는지 살았는지도 알 수 없는 상황. 사이먼은 손자의 생사를 확인하고 싶어한다. 하지만 찾아낸 것은 신발 한짝 뿐이었다. 그 신발은 과거 사이먼이 손자에게 선물했던 것이었다. 손자가 살아서 돌아오길 바랐던 사이먼은 말을 잇지 못한다.

사이먼은 망자의 탑 B1F가 블러디 아이스보다 춥다고 한다. 마침 사이먼은 거기서 아이스 구울 워리어, 아이스 좀비 레이디를 물리치면 추위를 이길 방법이 떠오른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사냥해보길 권한다. 물론 효과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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