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화상인 데이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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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요

데이튼
칭호
성별	남성
종족	인간
소속	블러디 아이스
직업	잡화상
위치	블러디 아이스
나이	63
성격	자상함

2.배경 스토리

데이튼은 블러디 아이스에서 잡화상을 운영하는 노인이다. 자신의 외동딸을 끔찍이 아끼며 뛰어난 장사 수완과 감각을 지니고 있다. 대파괴가 닥쳐오는 순간에도, 전쟁이 코앞까지 닥쳐온 순간에도 데이튼은 주민들에게 물건을 어떻게 팔아먹을지 궁리한다.

3.게임 내 퀘스트에서의 행적

블러디 아이스

특별 전투 콜로니에 훈련생으로 입문했을 때 처음으로 만난다. 요즘 거래처가 끊겨서 구할 수 없으니 좀비 메이드의 머리털을 구해달라고 부탁한다.
머리털을 구해오면 그것으로 짚신을 만들 거라고 한다.

프롤로그

에일렌 남매의 소개를 받고 찾아가면 캡틴 마크라고 하는 노인네가 사실 시리우스라는 사실을 가르쳐준다. 시리우스를 만날 방법이 블러디 아이스 탄광 안에 있는 용광로의 불에 달구어진 쇳덩이 속에 기록해놨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일반 퀘스트

하나 있는 딸을 많이 아낀다. 얼마나 아끼는지 딸을 시적으로 표현할 정도로 팔불출이다. 딸이 데이튼을 만나기 위해 블러디 아이스로 온다는 소식을 받고 선물을 구해주길 부탁한다. 과거에 대부호의 아들이 블러디 아이스를 탐험하다가 사망했는데, 당시에 갖고 있던 등짐은 발견되지 않았다. 문제는 그 등짐 속에 아주 귀한 레드 다이아몬드가 들어있단 점이었다. 블러디 아이스의 좀비들 중에 레드 다이아몬드를 갖고 있는 녀석이 있다는 정보를 입수한 데이튼은 그것을 구해줄 것을 부탁한다. 다이아몬드를 가져다주면 데이튼은 눈이 휘둥그레지며 딸이 아주 좋아할 거라고 대답한다.

또 한 번은 딸이 강아지를 갖고 싶어하자 망자의 탑 지하 2층에 존재하는 팬텀 하운드를 잡아달라고 ‘나’에게 부탁할 정도이다. 정작 잡아오면 그다지 귀엽지 않다고 불평한다.

데이튼은 앞으로 블러디 아이스에 닥칠 혹한을 우려하여 연료를 구해오길 바란다. 난로를 때려면 탄광 가루가 필요하지만 어느 날부터 재고가 떨어졌다. 원래 탄광 가루는 광산에 가득해서 문제가 없는데 링스혼 좀비 리더가 광산을 차지하고 있다. 데이튼은 링스혼 좀비 리더 몸뚱이에 붙은 탄광 가루를 모아올 것을 부탁한다.

네바레스 대륙에 불안한 기운이 감돈 뒤부터 부적으로 쓰이는 물건이 불티나게 팔리기 시작한다. 그중에서도 스켈레톤 워리어의 뿔이 달라붙은 물건이 최고로 비싸다. 데이튼은 스켈레톤 워리어의 뼈를 구해다주길 부탁한다. 데이튼은 뿔의 품질이 아주 좋다며 작업에 들어간다.

데이튼은 네바레스에 나타난 이상 현상 때문에 블러디 아이스가 조금씩 따뜻해졌으며, 그것 때문에 주민들이 생존권을 위협 받기에 이르렀다고 말한다. 기온이 올라서 집이 녹아내리기 때문이다. 잠깐이마나 거처를 마련하려면 언데드 그라운드에서 구울의 뼈가 필요하다. 데이튼은 자신도 블러디 아이스의 주민이기에 더는 상황을 묵과하지 못하겠다고 한다. 그러면서 콜로니도 현자의 탑도 모두 무책임하기 그지없다고 이를 간다.

데이튼은 카펠라와 프로키온이 끝내 전쟁을 일으킬 모양이라고 한탄한다. 그들은 현자의 유산을 독차지하기 위해서 서로를 견제하고 있다. 데이튼은 어쨌거나 전쟁은 반드시 일어날 것이며, 전사들은 살아남으려고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을 거라고 한다. 이때 전사들이 무기를 강화할 때 필요한 것이 바로 스펙터의 노란 보석이었다. 데이튼은 그것이 지금 잘 팔릴 거라며 구해주길 부탁한다.

데이튼은 최근 블러디 아이스의 분위기가 나빠서 영업 실적이 많이 떨어졌다고 말한다. 최근에 험악한 사건이 잇달아 터졌다는 것이다. 옛날부터 블러디 아이스에는 개척자를 기리는 묘지가 있었다. 주민들은 꾸준히 묘지에 참배를 다녔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 참배객들이 잇달아 실종되었다. 더군다나 묘지 근처에서 미아를 목격했다는 소문까지 나돌았다. 데이튼은 그 미아가 사람들이 마왕이라고 부르던 소년과 비슷하게 생겼다고 한다. 콜로니에서도 조사한다고 나섰지만 좀처럼 진도가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 데이튼은 자기 친구가 무덤 근처에서 주운 물품을 넘기며 옆집에서 실종된 줄리아도 찾아달라고 한다.

‘나’가 뮤턴트 포레스트를 드나드는 것을 알고 놀라워한다. 과거에 뮤턴트 포레스트를 지나던 중에 향신료인 카레가루와 고춧가루를 몬스터들에게 빼앗긴 경험이 있다고 한다. 이를 되찾아달라고 부탁한다.

에일렌 남매에게 받은 열주머니를 배달하면, 무더운 사막인 데저트 스크림과 달리 블러디 아이스는 눈으로 뒤덮인 곳이라서 열주머니가 잘 팔린다고 한다. 데이튼은 에일렌의 장사 수완을 칭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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