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위

엘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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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요

엘레나
칭호
성별 여성
종족 인간
소속 프로키온 직속 마법 병단
직업 위저드
위치 포트 루이나의 방
나이 16
성격 장난스러워 보이지만 사실은 화통하다
엘레나.png


2.배경 스토리

현자 프로키온을 따르는 직속 비밀 마법 고문이다. 엘레나는 사람들의 눈을 피해 비밀리에 프로키온이 내리는 임무를 수행한다.

원래 엘레나는 세닐리니아의 세니아 탑에서 진행되던 금기의 실험에 동원되었던 쌍둥이 영매 중에 한 사람으로서, 마왕의 영혼을 담을 그릇이었다. 하지만 실험이 실패하고 나서 두 사람은 흩어지게 되었다. 이후 네바레스 대륙이 둘로 나뉘면서 엘레나는 프로키온을 따라서 연방의 일을 돕게 되었다.

엘레나는 쌍둥이 동생 아이잔과 달리, 자신들이 프로메테우스 조직에 의해 키워졌으며, 자신의 안에 앱솔루트 소울 코어의 힘이 잠들어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다. 잃어버린 동생을 찾으려고 헤매지만, 터너로부터 쌍둥이 동생의 안에도 앱솔루트 소울 코어의 힘이 깃들어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새로운 세계를 위해서 반드시 죽어야 하는 운명을 깨닫게 된다.

3.게임 내 퀘스트에서의 행적

첫 만남

현자 프로키온에게 도우라는 명령을 받고 군말없이 현자의 명령에 따라서 스카일드를 찾는 임무를 수행한다. 스카일드가 마셨을 약의 종류를 듣고 상태를 추론한다.
엘레나가 불러서 가보면 못 찾아서 유감이라고 한다. 찾지 못해서 스카일드가 울고 있을 거라고 한다. 일루전 캐슬 언더월드 가장 깊은 거대한 미로와 같은 성, 일루전 캐슬 래디언트 홀을 가르쳐준다. 실력 부족함을 지적하며 용기를 내라고 한다.
일루전 캐슬 언더월드에 들어가서 크루세크 파엘로와 전투한다. 스카일드가 그곳에서 전투를 통해 수련한다고 생각한다. 발견한 단서가 ‘이글이글 불덩어리 기체험’인 것을 보고 재밌어한다. 데저트 스크림 가드 떼끼에게 추적의 단서를 구해보자고 한다.
스카일드 수색에 진척이 있었는지 묻는다. 찾았지만 현자에게 말하지 말라고 말해준다. 의문한다. 현자가 한 일에 대해 듣고 부정한다. 스카일드가 사실 스파이라서 음모를 꾸미는게 아닌가 의심한다. 하지만 거듭된 설득에 스카일드의 잃어버린 기억에 대해 알아보기로 한다. 이후 현자에게 상황을 보고하며 스카일드가 혼수 상태라고 거짓말을 한다.
리디를 찾아가서 스카일드가 잃어버린 기억을 되찾는 약의 해독제 제조를 요청한다. 리디는 어렵다고 거절하려고 하지만 엘레나의 설득으로 만들어주기로 한다.
마일즈가 비밀 결사를 만든다는걸 알려주면 어디나 불만을 가진 사람이 있기 마련이지만 조직을 만드는 건 전혀 다른 문제라고 말한다. 엘레나는 현자의 이름으로 사람들을 달래주면서 불만을 잠재워야 한다고 조언한다.

기계마물 병기

네바레스의 마물 클랜 균형이 무너지고 있다. 엘레나를 비롯한 정예 마법사단은 남들 몰래 균형을 맞추려고 노력해왔다. 하지만 최근에 엘레나가 따르던 단원 하나가 불의의 사고로 목숨을 잃는 일이 벌어졌다. 폰투스 페룸에서 벌어지는 일은 정말 심상찮다고 경고한다.
엘레나는 눈앞에서 동료의 죽음을 목격했고 그것을 견디기 힘들었다고 한다. 현자도 그 상황에 없었기 때문에 자신의 속마음을 모른다고 한다. 무사히 돌아오면 너무 소식이 없어서 걱정했다며 안도한다. 몬스터가 끝도 없이 늘어나는 원인을 파악할 것을 강조한다.
폰투스 페룸에서 생겨나는 기계 마물이 자연적으로 생겨난 것이 아닌 것 같다고 추측한다. 폰투스 페룸은 원래 인간의 시대 이전에 완성된 땅. 때문에 태초의 메탈 클랜 몬스터들은 지능도 있고 균형 감각도 있다고 한다. 하지만 지금 폰투스 페룸에 등장하는 몬스터들은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것 같다고 한다. 그것을 증명할 증거가 필요하다. 증거를 가져오면 현자에게 분석을 요청한다.
엘레나는 스카일드의 고백을 듣고 기계 마물 병기를 만들 수 있는 한 사람을 떠올린다. 그 사람은 바로 리디였다.
리디의 실토를 전해들으면 쉽게 믿지 못한다. 현자가 인간을 상대로 하는 살상 병기를 만든 것에 충격받는다.
현자의 납치 사건을 저지했다. 이후 범인을 찾는 과정에서 마일즈를 신경쓴다. 엘레나는 주민들의 불만이 이렇게 커진 줄 모르고 있었다며 마일즈를 의심할 수 밖에 없게 만든 상황을 의심한다. 일부러 현자를 납치하지 않았을 가능성에 대해 생각한다. 우선반대파의 짓이라고 생각하지만 단정짓지는 않는다.

지상 위의 불지옥

이후 양 국가의 긴장 상태가 극한에 도달한다. 엘레나는 현자 습격 사건 이후 주변을 제대로 돌아보게 되었다며 외부의 위험에 취약한 상태라고 평가한다. 엘레나는 포르타 인페르노의 상황을 들려준다. 포르타 인페르노는 다크 클랜의 서식지로, 원래는 민간인을 함부로 공격하지 않았지만 어느 순간부터 알 수 없는 이유로 네바레스를 침공하기 시작했다. 그 원인을 찾아야 한다. 이후 이상 현상에 대해 현자에게 보고하고 리디에게 과거의 잘못을 뉘우칠 기회를 주자고 한다. 리디에게 포르타 인페르노의 상황을 알려주고 그 근원을 연구할 것을 부탁한다. 리디가 비석의 존재를 연구하는 동안 포르타 인페르노의 다크 클랜들을 해치울 것을 제안한다. 하지만 사냥 후에도 상황은 나아지는 것이 없었다.

스카일드는 연애중

현자와 대화 중에 무언가 감추고 있다는 것이 밝혀진다.

영원한 겨울

아케인 트레이스에 많은 추억이 있다며 먼저 분노한 난민을 제압해볼 것을 권유한다. 아케인 트레이스는 원래 몬스터의 접근이 없는 평화로운 벌판이었으나 카펠라가 창설한 아카데미가 존재했다. 하지만 전쟁 피해자들이 몰려들면서 상황이 바뀌었다. 아카데미는 전쟁 난민을 수용할 수 없었고 피해자들은 광란에 빠졌다. 이제 그들은 다른 사람의 말을 듣지 않고 아케인 트레이스를 지나가는 사람을 습격하고 있다.
엘레나는 난민들을 통제하기 위해서 대장을 소탕할 것을 제안한다. 난민 대장을 소탕하고 돌아오면 ‘나’의 기분이 저조한 것을 눈치채고 달랜다. 엘레나는 아케인 트레이스가 인간의 시대의 어두운 면을 보여준다고 생각한다고 말한다. 결국 국가에 포용되지 않은 사람은 비참한 삶을 살 수 밖에 없다는 이데올로기가 반영된 것이 아닌가 하고 말이다. 엘레나는 사실 많은 것을 알고 있고 많은 것을 숨기고 있다며 단련할 것을 부탁한다.
이후 갑자기 시간이 없다며 프로키온 몰래 잃어버린 쌍둥이를 찾아달라고 부탁한다. 못 찾은 것에 큰일이라고 한다. 엘레나의 잃어버린 쌍둥이 여동생은 어떤 힘과 밀접한 관련이 있고 모든 것을 기억하고 있다고 한다. 언젠가 ‘나’하고 등을 돌릴 날이 올 거라며. 그 날이 빨리 찾아올 수도 있다고. 그 힘은 지금 폭발 일보직전이라고 한다.
엘레나는 비석 사건을 상기시키며 자신의 힘이 폭주하는 것과 ASC 제어기의 힘과 관련이 있다고 알려준다. 리디에게 가서 도움을 청하기로 한다.
비석을 파괴한 사람의 행방을 알아내서 찾아가보면 엘레나는 정신을 잃고 쓰러져있다. 치료를 위해 터너에게 데려가면 터너가 엘레나를 알아보고 흥미로워한다. 엘레나는 터너가 어떻게 아는 사이인지 추궁한다. 터너도 사실 엘레나를 기억하고 있었고 찾고 있었다. 하지만 엘레나의 여동생의 행방을 알고 있진 못했다. 터너는 현자 카펠라가 데려갔을 거라고 추정한다. 터너가 ASC 제어기의 힘을 찾은 것도 엘레나와 쌍둥이를 만나기 위해서였다.
터너는 쌍둥이 두 명이 폭주하기 전에 쌍둥이와 다른 영매를 찾아서 자신을 찾아올 것을 권유한다. 힘을 제어하지 못하면 네바레스 대륙이 붕괴될 것이라며 세니아 해 너머에 리니아라는 새로운 대륙이 있다는 사실을 가르쳐준다. 그곳의 리니아 탑에서 찾아오길 기다리고 있겠다며.

엘레나가 자신의 과거를 볼 수 있는 워프 포탈을 열어준다. 뜻밖의 사실을 알게 된다.
엘레나는 아이잔과 쌍둥이였으며 리겔에 의해 실험을 받고 있었다. 리겔은 엄격한 태도로 쌍둥이를 관리하고 있었으며 쌍둥이는 무섭고 아파서 실험을 두려워하고 있었다. 하지만 리겔은 자신이 바라던 일을 이들 쌍둥이가 쉽게 얻는다며 화를 낸다.

과거를 보고 돌아오면 엘레나는 유쾌하지 않은 기억이라며 씁쓸해한다. 엘레나가 밝힌 기억에 따르면 엘레나와 아이잔 쌍둥이는 비유적 표현이 아니라 정말 한 명이었다. 누구에게 어떻게 태어났는지 모르지만 똑같이 생각하고 똑같이 행동했다. 사람들은 쌍둥이를 영매라고 불렀다. 리디도 리겔의 실험 현장에 함께 있었지만 선택권을 갖고 있진 않았다고 한다.
엘레나는 그때의 실험 이후로 두 사람이 서로 분리되었으며 모든 것을 기억하긴 하지만 아이잔의 기억을 읽을 수 없다고 한다. 스카일드의 부탁을 받고 현자 카펠라의 관저에 잠입했을 때 아이잔을 목격했다고 말하면 예상대로라고 한다.
엘레나는 자신과 아이잔이 이 세상에 있어선 안될 존재라고 말한다. 그들은 영혼을 담는 그릇으로서 앱솔루트 소울 코어의 힘을 갖고 있으며 페이트런처럼 되어야 한다고. 심지어 엘레나 자신은 현재 힘을 제어할 수 없는 상태라고 한다. 쌍둥이 여동생을 찾으면 죽여서라도 앱솔루트 소울 코어를 없애달라고 부탁한다. 잔인한 이야기이긴 하지만 세상을 멸망시키고 싶지도 않다.

진정한 전투의 서막

  • 카펠라 분기

 엘레나를 찾아가면 수상쩍다며 저세상으로 보내주겠다고 경고한다. 러브레터에 대해 밝히면 이상한 사람 취급한다. 아이잔의 존재에 대해 알려주면 반신반의하는데, 리디와 아는 사이라고 하면 함께 리디와 만나서 검증하려고 한다. 불신하는 엘레나와 함께 만나면 두 사람이 어떻게 만났냐며 놀란다. 현자에게 절대 두 사람이 만나지 않게 하겠다고 약속했다고 한다. 그것만으로도 엘레나는 말을 믿어준다. 엘레나는 리디에게 현자에게는 잠시만 비밀로 해달라고 부탁한다. 함께 탑으로 향하면 작은 희망이라도 붙잡고 싶다고 말한다.

  • 프로키온 분기

 자신과 약속을 잊지 않았냐며 추궁한다. 탑 내부로 들어갈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함께 세니아 탑으로 향한다. 세니아 탑에서 터너를 만나면 터너는 아이잔에게 잃어버린 삶을 되찾는 방법을 알려준다. 그것은 다른 쌍둥이 안에 있는 앱솔루트 소울 코어의 힘을 없애는 것이다. 터너는 두 사람 안에 있는 힘이 폭주하기 전에 제거해야 하며 자신만이 그렇게 할 수 있다고 말한다. 터너는 남부 숲에 있는 광폭한 엔트에게서 엔트의 결정체를 가져오라고 요청하며 그것으로 영매 안에 있는 힘을 감응하는데 쓰려고 한다. 엔트의 결정체를 구해서 돌아오면 상태를 확인하는데 쌍둥이가 한데 모여있지 않아서 효과가 없다고 한다. 빨리 쌍둥이를 모을 것을 요구한다.

하지만 모든 재료와 모든 인물이 모이면 터너는 본색을 드러내며 쌍둥이 자매를 납치하며 ‘나’를 탑 밖으로 쫓아낸다. 사람을 모아서 다시 찾아가면 본색을 드러낸 터너는 자신만만하게 원정대를 맞이한다. 터너는 이미 쌍둥이 자매의 힘을 각성시킨 다음이었다. 그러자 두 현자는 다른 입장에서 의견을 내세운다. 프로키온은 두 영혼을 하나로 합치면, 한명의 영매라도 살릴 수 있으며 그 힘 또한 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아이잔의 경우 이미 그녀의 영혼자체가 붕괴하고 있으므로 아이잔을 죽이고 엘레나를 통하여 힘을 운용하자고 말한다. 반면 카펠라는 마왕의 영혼의 조각은 이미 폭주하여 매우 위험하고 컨트롤할 수 없으며, 본래도 강한 힘을 가진 엘레나가 살아나면 마왕으로 부활하게 될 것이라 경고한다. 따라서 엘레나를 죽이고 아이잔을 선택하여 마왕의 영혼과 앱솔루트 소울 코어의 힘을 아예 제거하자고 말한다.

프로키온을 선택하여 아이잔을 죽이면 이에 카펠라는 반발하며 아이잔이 죽은 이상 더이상 선택지가 없다며 터너와 손잡고 엘레나를 납치하려고 한다. 터너는 자신의 힘이 없다면 아이잔 내부의 힘이 폭발해서 대륙이 멸망한다고 말한다.
리디는 미리 피신하려고 열어두었던 워프게이트를 통해 ‘나’와 엘레나를 리디의 실험실로 방출하고, 게이트를 닫는다. 리디의 실험실 안에서 엘레나는 힘을 각성한다.

쌍둥이는 영매로서 세계의 시작과 끝을 잇는 존재이다. 환생을 거듭하면서 계속해서 존재해왔다. 그들은 본래 하나의 존재여야 하지만(이전 생에서는 페이트런) 인간의 세계라는, 이전의 세계와는 다른 운명의 수레바퀴(카펠라/프로키온의 대립은 네바레스 대륙의 큰 연대기 안에서 예외 케이스)로 인해서 네바레스 대륙의 모습을 반영하듯 둘로 나눠진 존재이기에, 이 세계의 질서를 위해서 엘레나는 죽음의 운명을 받아들이고 융합된 하나의 존재로 다시 환생할 것을 약속하며 죽음을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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