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서 모리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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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요
2.배경 스토리
모리슨은 현자의 탑에서 근무하는 관료 중에서도 경험 많고 오래 근무한 베테랑이다. 그래서 현자의 탑에서 포트 룩스에 파견할 인원을 모집할 때 모리슨은 자신이 은퇴할 곳으로 적당하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막상 현장에 와서 보니 포트 룩스는 네바레스 어느 곳보다 위험한 곳이었다. 모리슨은 자신의 은퇴가 미뤄졌으며 쉽게 이루어지지 않을 것임을 직감했다.
3.게임 내 퀘스트에서의 행적
암흑의 마법사 길드
대륙의 오피서들에게 이미 ‘나’의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고 칭찬하면서 현자 베라드릭스를 한 번 만나보라고 한다. 모리슨은 베라드릭스가 잠도 안 자고 무언가를 찾는 것 때문에 건강이 상할까봐 걱정하고 있다.
서막
모리슨은 대륙에서 벌어진 사건 때문에 여기저기 사건으로 소란스럽다고 얘기한다. 포트 룩스에도 꽤 많은 여행자 무리가 들어왔는데 전부 행방 불명 상황이다. 뿐 아니라 현자의 탑에서도 모리슨에게 무려 두 명이나 전갈을 보냈다고 한다.
모리슨은 자신에게 전갈을 보낸 현자들에 대해 설명해준다. 후안 대륙의 현자 프로키온과 파스투르 대륙의 현자 카펠라, 미드레스 대륙의 현자 폴룩스가 있는데, 모리슨은 프로키온와 카펠라를 실세로 평가한다. 그 두 사람은 자신을 지지해줄 네바레스 사람들을 모으고 있다. 모리슨은 그로 인해 분쟁이 벌어질 것을 우려하지만 의지할 곳이 있다는 것의 중요성을 설파한다.
슬픔을 묻고
알데바란이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유감을 표시한다. 베라드릭스가 알데바란의 장례를 준비한다는 것을 알려준다.
전운
현자의 탑의 분위기를 언급하며 후안 대륙의 프로키온과 파스투르 대륙의 카펠라가 독립을 선언했다고 전해준다. 독립을 선언한 현자들은 전사들에게 정의를 선택할 것을 촉구했다. 모리슨은 이에 혼란스러워 한다. 현자들은 지금까지 세계의 평화를 지켜왔던 만큼 무모한 전쟁을 벌이진 않을 테지만 그들이 정치인으로 행동하는 것은 염려스러워 한다. 모리슨은 자신이 받은 공문을 블랙바드에게 전달해달라고 부탁한다. 그러면서 현자의 탑도 이제 끝났을 거라고 한탄한다.
일반 퀘스트
모리슨은 자주 고장나는 등대 때문에 고민이 많다. 등대가 없으면 포트 룩스로 들어오는 배가 길을 잃어버릴 수밖에 없다. 모리슨은 등대를 고칠 수 있는 전원장치를 건네주면서 수리를 부탁한다. 전원 장치를 가동하자 등대는 복구되었고 배가 표류하는 일도 줄어들었다.
모리슨은 최근 콜로니 부젼에 난데없이 이상한 냄새가 난다고 한다. 냄새의 원흉은 바로 구울이었다. 며칠 전부터 나타나기 시작한 구울은 콜로니 근처에서 악취와 병균을 퍼뜨리고 있다. 이대로 가면 포트 룩스 전체로 질병이 퍼질 판국이었다. 구울 무리를 처치하면 모리슨은 덕분에 악취와 병균이 조금이나마 사라졌다고 좋아한다.
모리슨은 그린 디스파이어에 머무는 오피서 슈터버크와 만날 것을 권한다. 슈터버크는 모스커터 퀸이 나오는 구역에서 워프 게이트가 발견된 것을 아느냐고 묻는다. 그 워프 게이트는 그린 디스파이어가 생기기 전부터 존재하던 것이었다. 문제는 그것이 어디로 연결되는지 모른다는 점이었다.
최근에 그 워프 게이트의 출입 권한을 어떻게 얻는지 밝혀졌다. 언데드 그라운드에서 가끔 나오는 특정한 지도의 한 조각을 갖고 있으면 워프 게이트를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그 워프 게이트는 후안 대륙의 엔그리프 산맥으로 연결되었다
엔그리프 산맥의 중앙에는 이상한 호수가 하나 있는데 사람들은 그곳을 황혼이 깃든 호수, 다시 말해서 레이크 인 더스크라고 이름 붙였다. 레이크 인 더스크와 엮이는 기록은 많지만, 그것이 실존하는지 거기로 가는 방법이 무엇인지 규명할 방법이 없었다. 그러다 그린 디스파이어에서 워프 게이트가 발견된 덕택에 기록을 증명할 방법이 생겼다. 슈터버크는 초상 문명 시대부터 남았던 기록을 찾아냈다고 한다.
누군가는 붉은 정글이 후안 대륙까지 연결되었다고 주장하고 또 누군가는 호수에서 머무는 정령이 파스투르 대륙에 자리잡은 세계수의 숲을 붉게 물들인다고 주장했다고 한다.
레이크 인 더스크에 머무는 정령은 판타즈말 클랜을 대표하는 마물이라고 한다. 아름다운 자태로 사람을 홀려서 죽인다. 레이크 인 더스크는 원래 해가 지지 않는 호수인데, 정령들이 믿고 따르던 누군가가 사라진 뒤부터 어둠이 찾아왔다고 한다. 그때부터 마물이 늘어나면서 호수가 훼손되었다. 정령들은 호수 가운데에 자리잡은 탑으로 피신했고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외부의 다른 세력을 끌어들였다. 그래서 탑이 위험 시설로 바뀌었다. 오랫동안 누군가를 기다리던 그들은 가까이 오는 생명체를 붙잡아서 확인했다. 그래서 자기들이 기다리는 사람이 아니라고 판명되는 바로 죽였다.'고 되어있다. 슈터버크는 정령이라는 이름과 다르게 살벌한 놈들이라고 혀를 찬다. 슈터버크는 이번 일을 계기로 레이크 인 더스크 연구에 활력이 붙었다고 말하고 레이크 인 더스크가 아름다운 이름과 다르게 위험한 시설이라고 경고한다.
어느 날부터 용암 지대에서 이상 징후가 발견되자 모리슨은 소문으로만 듣던 대파괴가 시작된 것으로 추측한다. 잘못하면 포트 룩스 전체가 화산에 파묻힐 수도 있다. 모리슨은 지형을 조사해줄 것을 부탁하며 탐사기를 넘긴다. 조사 결과 지층이 균열되었다는 것이 드러난다. 이대로 균열이 지속되면 포트 룩스가 용암에 잠식될 처지였다.
어느 날부터 스톤 골렘 서식지에 자리잡은 신전에 수상한 무리가 들락거리기 시작하자 모리슨은 신전 근처를 조사할 것을 요청한다. 처음에는 아무런 기척이 없었지만, 곧 낡은 옷가지와 불을 피운 자국이 발견되었다. 모리슨은 이를 포트 룩스에서 몰래 활약한 사교도 소행으로 추정한다.
모리슨은 전사에게 힘이 전부가 아니며 명예가 중요하다고 주장한다. 다시 말해서 포스를 이어받은 사람으로서 느끼는 긍지, 법도를 지키는 사람으로서 깨우치는 품격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그러고는 자기 명예를 높이거나, 실추된 명예를 되돌리고 싶다면 자기와 상담하라고 한다.
모리슨은 포트 루이나에 대해서 가르쳐준다. 포트 루이나는 외부인이 함부로 들어가지 못하는 곳이며 실제로 현자의 탑에서 지정한 특별 위험 구역이었다. 특히 포트 루이나에는 위험한 기계 마물이 가득하다. 이 때문에 문제가 심각해진 나머지 포트 루이나 주민들은 외부에 지원을 요청하기 이르렀다. 모리슨은 포트 루이나 곳곳에 지금 시점에서 상상도 못하는 과학 기술이 잔존하기 때문에 위험하다는 것을 알려준다. 모리슨도 가드를 보내는 대신에 무기만 지원하고 싶어하는 눈치이다. 모리슨은 사태 해결을 위해 ‘자기 장치’를 포트 루이나의 가드 아이벤크에게 맡기려고 한다. 그건 잠깐이라도 기계 마물이 움직이는 방식을 바꿔 버릴 수 있는 성능이 좋은 장비였다. 자기 장치를 받은 아이벤크는 이것으로 기계 마물을 퇴치하겠다고 웃는다. 아이벤크는 포트 루이나가 현자의 탑에서 완전히 버려진 줄 알고 절망하고 있었다고 한다.
모두가 알다시피 포트 룩스는 화산섬이며 화산암이 흔한 곳이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 학계에 보고되지 않은 화산암이 발견되기 시작했다. 그 화산암은 붉고 투명한 느낌이 나는데 용암에서 비롯된 느낌이 없었다. 현자의 탑에서 파견된 연구원들도 성질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모리슨은 화산암이 다크 블레이더가 잠식한 해안 부근 통로에서 나왔다며 원래 포트 룩스가 귀양지였다는 사실을 말해준다. 특별 전투 콜로니로 선정된 포트 룩스에 외지인이 유입되기 시작하면서 원래 살던 사람들은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고 한다. 사방이 바다로 막힌 섬에서 외부로 이주할 수단이 없는데 사라진 것은 이상한 일이었다.
그런데 어느날 사라졌던 사람 하나가 포트 룩스에 다시 나타났다. 그는 오랫동안 모습을 감췄는데도 나이를 먹지 않았고 사용하는 물건도 전혀 달랐다. 그리고 그는 연구원들이 조사하는 붉은 화산암의 정체를 알고 있었다. 그것은 바로 어둠의 인장이라는 물건이었다. 그는 어둠의 인장이 나오는 곳을 알려주었고 포트 룩스는 탐사대를 그곳으로 파견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탐사대는 그곳에서 끔찍한 일을 겪고 만다. 탐사대는 전멸했고 생존자들은 그곳에 지옥의 짐승이 살았다고 증언했다. 또한 생존자들조차 오래 살지 못했다. 그들은 갑자기 늙어버리더니 결국 사흘도 버티지 못하고 사망했다.
포트 룩스는 누군가 화산 아래에 견고한 요새를 만들었고 아너러블 에이지부터 누구도 목격하지 못한 괴물을 가뒀다는 결론을 내렸다. 모리슨은 그곳과 관련된 모든 것이 수수께끼라며 아직 그곳을 제대로 탐사하지도 못했다고 말한다. 모리슨은 혹시 그곳에 관심이 생긴다면 가볼 것을 권유하며 어둠의 인장을 건네준다.
모리슨은 드디어 연합국의 공식 공문이 하달되었다고 좋아한다. 현자의 탑이 자리를 지킬 무렵에는 포트 룩스가 정식으로 담당한 훈련생이 거의 없어서 공식적인 행사에서 거의 제외되는 신세였다. 하지만 이제는 포트 룩스의 존재를 인정받은 셈이었다. 모리슨은 이런 기회가 날마다 찾아오지 않는다며 볼캐닉 시타델로 들어가서 다크 프리스트를 처리하라고 지시한다. 임무를 마치고 돌아오면 모리슨은 전사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봐서 즐겁다며 약속된 포상을 지급한다.
나이를 먹다보니 감정이 메말라는 것 같다며 시를 쓰는 취미를 갖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 실제 '나'인 포가튼 루인의 코카트리스를 모델로, 볼캐닉 시타델의 다크 팔랑크스를 모델로 시를 쓰기 위해 실물 샘플을 구해달라고 부탁한다. 하지만 그러고도 시를 완성하는데 영감이 부족하다며 그리폰 2군단 켄드릴을 실물 샘플로 잡아와 달라고 한다.
모리슨은 뮤턴트 포레스트의 마물이 원래부터 돌연변이는 아니라고 한다. 모리슨은 기이한 보석을 원인으로 생각하고 있다. 뮤턴트 포레스트의 돌연변이 생물체들을 연구하기 위해 패러사이티드 오거와 럼버잭을 물리쳐 변이의 원인을 찾아달라고 부탁한다. 하지만 정작 받아보면 너무 평범한 나머지 실망스러워한다.
발냄새가 심한 모양이다. 전투화를 매일 신고 있다보니 발바닥에 땀이 차서 벌어지는 어쩔 수 없는 일이다. 알타 오브 시에나의 움프라가 뿌리는 가루가 냄새 제거에 좋다며 가져와달라고 부탁한다. 그러면서도 체면이 달려 있다며 비밀로 해줄 것을 부탁한다.
모리슨은 문득 옛날 이야기를 떠올린다. 다크 클랜 마물 중에는 아직도 정체불명의 마물들이 많이 존재하는데 오크와 놀도 다크 클랜에선 하급에 지나지 않는다고 한다. 모리슨은 옛날에 읽은 책에서는 상급 다크 클랜 마물이 마법에 능숙하며 인간보다 머리가 좋다고 나왔다고 한다. 때문에 세간에선 다크 클랜이 다른 차원에서 왔다는 소문까지 돌고 있었다. 옛날에 네바레스를 모험하던 모리슨도 실수로 포르타 인페르노에 들어갔다가 도망치듯 빠져 나온 적이 있다고 한다. 그 뒤로 모리슨은 다른 전사가 포르타 인페르노를 정복하는 날을 기다리며 포트 룩스 워프 센터에서 포르타 인페르노로 연결된 통로를 만들었다. 모리슨은 사냥하다가 모은 서번트 가고일의 알을 진입구에 자리잡은 화로에 넣으면 신에게 축복을 받는다는 속설을 들려준다.
모리슨은 분노와 불의 지니라는 몬스터에 대해 가르쳐준다. 지니는 분노와 불이라는 별칭에 어울리게 위험한 몬스터이다. 마침 모리슨은 지니가 불의 신이었다는 가설을 들었다. 지니의 외동딸이 보물을 밝히던 전사에게 비명횡사를 당하자 그때부터 분노와 복수심에 잠식된 지니는 인간을 무차별 공격하기에 이르렀다. 모리슨은 지니의 사연이 안타깝지만 그 본질은 몬스터라고 경고한다. 지니를 잡으려다가 죽은 사람이 수두룩하며 모리슨은 진정한 전사는 감정에 쉽게 휘둘리지 않는 법이라고 충고한다.
모리슨은 자신이 받은 제보 때문에 신경이 몹시 예민한 상황이다. 자신들을 네바레스 떠돌이 여행자라고 밝힌 남성 여행자 둘은 어느 날 자신들이 찾아낸 섬을 제보했다. 독특한 자기장이 섬을 감싸서 아무도 존재 자체를 눈치채지 못했다고 한다. 그 떠돌이들도 해안에 떠밀려온 녹색 광물 덕택에 들어갈 수 있었다고 한다. 즉 녹색 광물이 나침반으로 작용한 것이다. 다만 광물 함량이 부족하면 나침반이 구실을 못하고, 외부에 노출된 광물이 다시 섬으로 돌아갈 경우 자성이 사라져버렸다. 그러던 어느 날 광물 문제를 해결한 사람이 바로 연구원 헤일이었다. 모리슨은 헤일이 마주치면 머리가 아픈데 보이지 않으면 궁금한 사람이라고 평가하며, 적은 광물로도 나침반을 충분히 만들 수 있다고 한다. 문제는 헤일이 자신이 만든 나침반을 네바레스 여기저기 뿌렸다는 것이었다. 우선 1차 탐사대의 조사 결과 그 섬은 뮤턴트 클랜이 거주하고 있으며 너무 위험한 나머지 포트 룩스는 그곳을 포비든 아일랜드로 명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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