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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 룩스 N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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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는 카발 온라인 세계관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습니다.


포트 룩스 가드 레번슨

1.개요

레번슨
칭호
성별 남성
종족 인간
소속 포트 룩스 가드
직업 가드
위치 포트 룩스
나이 29
성격 평범함
포트룩스 가드.png


2.배경 스토리
포트 룩스의 아름다운 풍경을 사랑하는 레번슨은 가드로서 자신의 임무를 잊지 않고 수행하려고 한다. 하지만 항상 자신의 능력 바깥의 일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제 레번슨은 의욕을 잃고 하루하루를 따분하게 보내고 있다. 레이슨과 쌍둥이이다.

3.게임 내 퀘스트에서의 행적
일반 퀘스트
버그샤크가 날뛰면서 포트 룩스 가드만으로는 처리하기 힘들어지고 있다. 레번슨은 버그샤크 처리 의뢰를 부탁한다. 의뢰를 완수하면 레번슨은 입만 나불거리는 녀석이 아니라며 만족해한다.

문득 레번슨은 포트 룩스 해안 절벽에 석양이 지는 모습만큼 아름다운 풍경은 어디서도 보기 어렵다고 한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다크 솔저가 그 풍경을 망치고 있다. 레번슨은 다크 솔저 토벌에 도전했다가 이미 실패한 적이 있다며 자신을 도와달라고 부탁한다. 다크 솔저들을 토벌하면 레번슨은 이제야 포트 룩스의 그림자가 사라졌다며 좋아한다.

콜로니 치안을 책임지는 일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다크 블레이더라는 괴물이 너무 강한 바람에 각국에서도 손을 쓰지 못하고 있다. 그 때문에 레번슨은 잠을 이루지 못할 지경이다. 레번슨은 자신들 대신 다크 블레이더를 처리해줄 것을 부탁하고, 처리하고 돌아오면 그 실력에 감탄한다.

불을 뿜는 개의 배를 가르면 불을 만드는 원리를 알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 듯 하다. 볼캐닉 시타델의 블레이즈 하운드를 잡아달라고 부탁한다. 하지만 블레이즈 하운드도 다른 개와 다른게 없다는 사실을 알고 실망한다.

포트 룩스 가드 포러스

1.개요

포러스
칭호
성별 남성
종족 인간
소속 포트 룩스 가드
직업 가드
위치 포트 룩스
나이 21
성격 무던함
포트룩스 가드.png


2.배경 스토리
포러스는 포트 룩스의 출입문을 지키고 있는 경비병이다. 문제는 입구 주변의 경관을 다듬는 것까지 포러스의 임무라는 것이다. 포러스는 포트 룩스의 경관이 괴물 무리에게 파괴되는 것에 환장할 지경이다.

3.게임 내 퀘스트에서의 행적
일반 퀘스트
크랙 터틀 무리가 포트 룩스 콜로니 어귀에서 자라는 풀을 모조리 작살내고 있다. 크랙 터틀 무리를 소탕하면 포러스는 '나' 덕분에 오래된 체증이 내려가는 기분이라며 좋아한다.

얼마 전 포러스의 친구 하나가 사망하는 일이 벌어졌다. 생전에 탐험을 좋아하던 그 친구는 포트 룩스 화산지대를 탐험하다 팬텀 크루에게 살해당했다고 한다. 포러스는 팬텀 크루를 죽여서 친구의 복수를 하고 싶어한다. 팬텀 크루를 처리하고 돌아오면 포러스는 자신의 친구처럼 억울하게 죽는 사람이 많다며 그들의 유족을 도와주길 당부한다.

포러스는 포트 룩스가 아름다운 섬이지만 볼캐닉 시타델만큼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자크르라는 괴물 때문에 볼캐닉 시타델에 함부로 출입하는건 어렵다. 포러스는 출입의 자유를 위해 자크르를 처리해줄 것을 부탁하며, 자크르를 처리하고 돌아오면 내부에 뭐가 있었는지 묻는다.

포트 룩스 가드 레이슨

1.개요

레이슨
칭호
성별 남성
종족 인간
소속 포트 룩스 가드
직업 가드
위치 포트 룩스
나이 29
성격 정중함
포트룩스 가드.png


2.배경 스토리
레이슨은 레번슨의 쌍둥이다. 레이슨은 자신이 형이라고 생각하며 동생보다 좀 더 어른스러운 점잖음을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포트 룩스에 존재하는 괴물들은 레이슨의 처리 능력 바깥이다.

3.게임 내 퀘스트에서의 행적
일반 퀘스트
레이슨은 어느 날부터 포트 룩스에도 이상 징후가 나타났다고 하소연한다. 갑자기 크랙 토드가 갑자기 늘어나서 생태계가 파괴되기에 이르렀다고 한다. 마을 외곽의 가득한 크랙 토드를 제거하면 레이슨은 덕분에 잠깐이나마 생태계가 안정되었다고 말한다.

어느날 갑자기 거대한 바위산이 무너지면서 스톤 가고일이 튀어나왔다. 스톤 가고일이 날개를 펼칠 때마다 낙석 사고가 일어나서 주민들 피해가 속출한다고 한다. 레이슨은 제발 놈들을 잡아달라고 부탁한다.

마법상인 예르트

1.개요

예르트
칭호
성별 여성
종족 인간
소속 포트 룩스
직업 마법상인
위치 포트 룩스
나이 68
성격 발이 넓다
마법상인 예르트.png


2.배경 스토리
예르트는 나이 많고 경험도 많은 마법사이다. 그래서 예르트는 다른 사람들보다 한 발 뒤로 물러나서 사건을 관조하는 눈으로 살펴보는 힘을 갖고 있다. 그 때문에 종종 사람들에게 오해를 사곤 하지만 예르트는 다른 사람들에게 충고를 아끼지 않는다. 여담으로 예르트는 식인 상어 낚시를 즐길 만큼 스릴을 즐긴다.

3.게임 내 퀘스트에서의 행적
암흑의 마법사 길드
첫 등장. 베라드릭스의 의뢰에 따라 수상한 푸른 액체의 병을 갖고 찾아가면 그것의 정체를 밝혀낸다. 그 푸른 액체 병은 지하 자원을 채취할 때 딸려나오는 불순물에서 뽑아낸 것으로 플랜트 클랜 마물의 힘을 약화시킬 수 있는 것이었다. 그건 마법사들이 혼자서 만들어낼 수 있는 것이 아니었다. 메탈 클랜의 힘이 필요한 것이다.

수상한 현자
예르트는 포트 룩스의 지리적 위치를 걱정하고 있다. 포트 룩스는 거대한 대륙 사이의 조그만 섬이지만 콜로니에 거주하는 사람들에겐 소중한 고향이다. 예르트는 고향에서 싸움이 벌어지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서 에이트와 아그리스의 다툼을 막고 있다. 하지만 내심으로는 평화로운 세계를 위해선 피할 수 없는 일도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첫 만남
스카일드가 실종되었다는 것을 알고 과거를 떠올린다. 예전에 스카일드는 모험을 하기 위해 무슨 성에 가고 싶어했다고 한다. 그 성에 출입하기 위해서 환영의 묵시록 사본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일반 퀘스트
푸른 구슬이 필요한 예르트는 크랙 터틀 사냥을 부탁한다. 콜로니 주변을 돌아다니는 크랙 터틀을 물리치면 푸른 구슬이 나온다고 한다. 예르트는 모아온 푸른 구슬에 만족하며 종종 찾아오라고 한다.

예르트는 페리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페리톤+의 깃털은 엄청난 치유 능력을 갖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페리톤+의 푸른 깃털로 장식된 옷을 착용하면 면역력이 증강된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예르트는 햄프릭에게 옷을 선물하고 싶어한다. 깃털을 모아오면 예르트는 덕분에 햄프릭이 하루라도 오래 살아서 다행이라고 말한다.

예르트는 식인 상어 낚시에 푹 빠져있다. 에이트가 만든 낚시용 작살 총으로 사냥한다고 한다. 식인 상어들은 특히 플레임 하운드의 꼬리에 잘 반응한다며 미끼를 구해줄 것을 부탁한다. 미끼를 구해오면 예르트는 갑자기 웃음을 터트리는데, 자기가 죽을지도 모르는데도 이익에 눈이 멀어버린 상어만 보면, 자기 욕심에 빠져 타락하는 사람이 떠오른다고 덧붙인다.

포스를 신체 내부로 주입시키는 실험을 연구했다. 원래는 신체에 문제가 생기게 되지만 예르트의 방법대로 하면 새로운 신체를 만드는 것이 가능하며, 세인트 발렌타인도 마치 마왕처럼 포스를 날개의 형태로 표출시켰다고 한다. 고급 보석함을 가져다주면 포스 윙 스킬을 배울 수 있다.

포스 윙이 어느 정도 성장하면 불러서 포트 룩스 해안가의 이상한 기둥에 대해 알려준다.

예르트는 돌연히 날마다 수련하는 사람 몸이 그러면 되냐고 꾸중한다. 그런 꼴로는 세인츠 포스칼리버를 만지지도 못한다고 한다. 그게 뭐냐고 물으면 예르트는 정보가 너무 늦다고 다시 핀잔을 준다. 현재 카펠라와 프로키온이 대립하는 바람에 중단되었던 레이크 사이드 탐사가 다시 시작되었다. 그 과정에서 호수 중앙에 자리잡은 섬에서 포스장이 발견되었다고 한다.
예르트는 과거 이야기를 들려준다. 과거, 카펠라와 프로키온은 파견된 탐사대가 계속 실종되자 위험성을 인지하고 공동 탐사대를 구성했다. 투입된 인원만 무려 100명을 넘어가는 프로젝트였지만 그 탐사대의 생존자는 겨우 하나였다. 그 생존자는 놀랍게도 호수에서 발견된 포스장과 동일한 기운을 내뿜으며, 사용자에게 엄청난 능력을 부여하는 무기였다. 다만 그 무기는 무기에 포스장이 깃들어 있을 때에만 형체가 유지되었다.
훗날 똑같은 현상이 관측되었다. 무기에 깃든 포스장은 최대 일주일까지 유지되며, 포스장이 사라지는 즉시 무기도 파괴된다는 결론을 내렸다. 카펠라 연방과 프로키온 연맹은 무기와 관련된 원리까지는 규명하지 못하다가 마침내 이들은 세인트 발렌타인이 마왕을 봉인할 무렵에 나온 포스, 무기, 그리고 섬을 지키는 대상이 내뿜은 포스장과 일치하는 파동의 흔적을 찾았다. 덕분에 카펠라와 프로키온은 세인트 발렌타인이 마왕을 봉인하는 과정에서 쓰던 포스가 무기처럼 응축되었다고 결론을 내렸다. 예르트는 연구진이 그것에 세인츠 포스칼리버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알려준다.
세인츠 포스칼리버가 드러난 뒤부터 카펠라와 프로키온은 다시 다투기 시작했다. 호수 섬에서 포스장이 포착되는 시점마다 세인츠 포스칼리버를 차지하려는 전사들이 각축전을 벌인다. 하지만 그것을 가질 수 있는 사람은 한 사람 뿐이다. 예르트는 세인츠 포스칼리버를 가지고 싶다면 수련을 등한시하지 말라고 충고한다.

무기상인 에이트

1.개요

에이트
칭호
성별 남성
종족 인간
소속 포트 룩스
직업 무기상인
위치 포트 룩스
나이 40
성격 활발함
무기상인 에이트.png


2.배경 스토리
에이트는 과거 사고로 왼쪽 다리를 잃었지만 그런 재난도 에이트의 활발한 성격을 막지는 못했다. 에이트는 여전히 포트 룩스를 돌아다니며 자신의 무기 수집 취미를 당당하게 즐기고 있고, 해적들로부터 섬을 지키려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무기 상인으로서도 더 좋은 무기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3.게임 내 퀘스트에서의 행적
수상한 현자
에이트는 다른 마을 사람들과 자주 다투지만 본인은 다른 사람과 사이가 나쁜게 아니라 생각이 다를 뿐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생각이 다른 사람들을 매일 보다보니 답답할 뿐이라고 말이다. 프로키온과 카펠라의 대립에서 에이트는 현자 프로키온을 지지하며, 모두가 평등한 것은 불가능하다며. 방어구상인 아그리스를 비난한다.

첫 만남
스카일드에 대해 알고 있다. 스카일드는 과거에 장난꾸러기였다고 한다. 그래서 스카일드의 행방불명을 믿지 않는다. 혹시 예르트라면 알지도 모른다고 한다.

일반 퀘스트
에이트는 자신이 부업으로 낚시용 작살 창을 만든다고 한다. 해안에서 낚시를 즐기는 사람이 많기 때문이었다. 제작에 필요한 페리톤의 뿔이 필요하다. 페리톤의 뿔만큼 낚시 작살창을 만드는데 더할나위 없이 적합한 재료가 없다. 재료를 구해오면 에이트는 나중에 작살창을 선물할 테니까 다시 찾아오라고 한다.

포트 룩스는 대륙과 멀리 떨어진 섬이라서 해적에게 시달리기 일쑤이다. 그래서 콜로니를 방어할 무기도 언제나 최신식으로 개조한다고 한다. 에이트는 그에 필요한 재료를 요청한다. 이번에 필요한건 팬텀 워커의 단도였다. 팬텀 워커의 단도를 구해오면 이것으로 해적을 막을 수 있을 거라고 한다.

에이트는 대박 소식을 들었냐면서, 무기상인이 하나같이 노리는 때가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대박이 터지려면 필요한 것이 바로 고대 문명에서 사용하던 폐 부속품이었다. 에이트는 일천 년이 지나도록 고대 문명을 연구했는데도 현자의 탑에서 규명하지 못한 것이 많다고 한다. 고대 과학 기술은 지금보다 훨씬 발달했으며 지금 발굴되는 폐 부속품은 하나같이 그때 사용되던 부품이다. 그것을 고대 문명에서 사용하던 방식으로 조합하면 엄청난 무기가 태어난다고 알려준다. 부품을 구해오면 그 중에서 절반 정도만 사용 가능하지만 이것으로 대박을 칠 거라고 한다.

갑자기 에이트가 취미를 물어본다. 에이트는 자신의 취미가 아이템 수집이라고 한다. 특히 무기 수집을 좋아한다며 컬렉션의 개념을 가르쳐준다. 컬렉션은 주제마다 다르게 구성되며, 원하는 컬렉션을 골라서 진행하면 된다고 한다.

방어구상인 아그리스

1.개요

아그리스
칭호
성별 여성
종족 인간
소속 포트 룩스
직업 방어구상인
위치 포트 룩스
나이 50
성격 장인정신이 있음
방어구상인 아그리스.png

2.배경 스토리 아그리스는 원래 데저트 스크림에서 활동했었지만 이후 특별 콜로니의 사업을 선점하기 위해 포트 룩스로 이주했다. 주위 사람들이 말렸지만 아그리스는 만류를 듣지 않았다. 아그리스는 장미빛 미래를 꿈꾸었다. 하지만 아그리스를 기다리고 있던 것은 활발한 사업과는 거리가 먼 목가적인 장소였다. 아그리스는 따분한 나날을 보내며 포트 룩스의 풍경에 적응해갔다. 데저트 스크림의 방어구 상인 디온과 친구이다.

3.게임 내 퀘스트에서의 행적 수상한 현자 에이트가 자신의 얘기를 들으려고 하지 않고 무시하고 본인이 하고 싶은 말만 한다며 불평한다.[1] 엘리트 위주의 사회는 또 다른 마왕을 만들 것이라며 사람은 누구나 평등한 기회를 가져야 한다고 본다. 예르트가 항상 자신에게 그만하라고 말하는 것을 이해하지 못한다.

일반 퀘스트 아그리스는 대륙에서 인기를 얻는 방어구가 자신이 파는 물품보다 훨씬 튼튼하고 예쁘기 때문에 괴로워한다. 이런 물건이 계속 유입되면 자신은 더이상 장사를 못할 거라고 여긴다. 대책을 찾던 아그리스는 크랙 크랩의 껍데기로 방어구를 만들 생각을 한다. 크랙 크랩 껍데기에 달린 집게만 다듬으면 공방일체형 방패를 만들 생각을 한다.

아그리스는 사업가들이 이런 혼란스러운 판국에서도 머리를 제대로 굴린다며 날이 갈수록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개발되는 장비가 늘어난다고 하소연한다. 하지만 아그리스도 그냥 앉아서 구경만 하지 않았다. 아그리스는 스톤 골렘 머리통으로 고성능 투구를 만들 생각을 한다. 다만 일개 상인인 아그리스로서는 스톤 골렘 머리통을 구할 방법이 없었다. 스톤 골렘의 머리를 각져오면 아그리스는 반드시 튼튼한 투구를 만들겠다고 다짐한다.

다른 사람들에게 미적 취향을 의심받고 있는 모양이다. 스톤 골렘을 귀엽다고 했다가 친구 디온에게 다크 트롤도 귀여워할 거라고 핀잔받았다고 한다. 정말로 콜렉션에 추가하겠다며 트롤을 잡아와달라고 하며 실물을 보더니 얼굴이 뾰족뾰족해서 귀엽다고 한다.

아그리스는 화산 지대 때문에 고민이 많다. 포트 룩스는 작은 화산섬으로 포트 룩스를 비롯한 풍경은 화산 폭발이 일어난 뒤부터 형성되었다. 게다가 아그리스의 점포는 화산 지대에서 가장 가깝기 때문에 화산 지대에서 흘러나오는 용암 소리, 마물이 울부짖는 소리에 익숙해졌다. 하지만 어느날 부터 화산 지대 아래에서 올라오는 듯한 소리가 아그리스의 귀에 들려오기 시작했다. 소리가 신경 쓰였던 아그리스는 오피서에게 보고했지만 오피서는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다. 대신에 모리슨은 연구원 헤일을 소개했다. 하지만 헤일은 문제를 해결하는 대신에 무언가 태어났다며 돌멩이를 아그리스에게 건넸다고 한다. 그렇게 아그리스는 하루아침에 마을의 웃음거리가 되었다.
아그리스는 식지 않는 라바스톤을 '나'에게 넘기며 헤일이 스톤 골렘이 있는 구역으로 가면 라바 헬파이어로 연결된 통로가 나온다는 얘기를 들려줬다고 한다. 아그리스는 자신이 임무를 떠넘기는게 아니라며 얼굴을 붉힌다.


  1. 에이트를 아저씨라고 부르는데 일러스트가 아그리스가 더 늙어보이지 않는지?



오피서 모리슨

1.개요

모리슨
칭호
성별 남성
종족 인간
소속 현자의 탑
직업 콜로니 오피서
위치 포트 룩스
나이 66
성격 감정적이다
오피서 모리슨.png


2.배경 스토리
모리슨은 현자의 탑에서 근무하는 관료 중에서도 경험 많고 오래 근무한 베테랑이다. 그래서 현자의 탑에서 포트 룩스에 파견할 인원을 모집할 때 모리슨은 자신이 은퇴할 곳으로 적당하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막상 현장에 와서 보니 포트 룩스는 네바레스 어느 곳보다 위험한 곳이었다. 모리슨은 자신의 은퇴가 미뤄졌으며 쉽게 이루어지지 않을 것임을 직감했다.

3.게임 내 퀘스트에서의 행적
암흑의 마법사 길드
대륙의 오피서들에게 이미 ‘나’의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고 칭찬하면서 현자 베라드릭스를 한 번 만나보라고 한다. 모리슨은 베라드릭스가 잠도 안 자고 무언가를 찾는 것 때문에 건강이 상할까봐 걱정하고 있다.

서막
모리슨은 대륙에서 벌어진 사건 때문에 여기저기 사건으로 소란스럽다고 얘기한다. 포트 룩스에도 꽤 많은 여행자 무리가 들어왔는데 전부 행방 불명 상황이다. 뿐 아니라 현자의 탑에서도 모리슨에게 무려 두 명이나 전갈을 보냈다고 한다.
모리슨은 자신에게 전갈을 보낸 현자들에 대해 설명해준다. 후안 대륙의 현자 프로키온과 파스투르 대륙의 현자 카펠라, 미드레스 대륙의 현자 폴룩스가 있는데, 모리슨은 프로키온와 카펠라를 실세로 평가한다. 그 두 사람은 자신을 지지해줄 네바레스 사람들을 모으고 있다. 모리슨은 그로 인해 분쟁이 벌어질 것을 우려하지만 의지할 곳이 있다는 것의 중요성을 설파한다.

슬픔을 묻고
알데바란이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유감을 표시한다. 베라드릭스가 알데바란의 장례를 준비한다는 것을 알려준다.

전운
현자의 탑의 분위기를 언급하며 후안 대륙의 프로키온과 파스투르 대륙의 카펠라가 독립을 선언했다고 전해준다. 독립을 선언한 현자들은 전사들에게 정의를 선택할 것을 촉구했다. 모리슨은 이에 혼란스러워 한다. 현자들은 지금까지 세계의 평화를 지켜왔던 만큼 무모한 전쟁을 벌이진 않을 테지만 그들이 정치인으로 행동하는 것은 염려스러워 한다. 모리슨은 자신이 받은 공문을 블랙바드에게 전달해달라고 부탁한다. 그러면서 현자의 탑도 이제 끝났을 거라고 한탄한다.

일반 퀘스트
모리슨은 자주 고장나는 등대 때문에 고민이 많다. 등대가 없으면 포트 룩스로 들어오는 배가 길을 잃어버릴 수밖에 없다. 모리슨은 등대를 고칠 수 있는 전원장치를 건네주면서 수리를 부탁한다. 전원 장치를 가동하자 등대는 복구되었고 배가 표류하는 일도 줄어들었다.

모리슨은 최근 콜로니 부젼에 난데없이 이상한 냄새가 난다고 한다. 냄새의 원흉은 바로 구울이었다. 며칠 전부터 나타나기 시작한 구울은 콜로니 근처에서 악취와 병균을 퍼뜨리고 있다. 이대로 가면 포트 룩스 전체로 질병이 퍼질 판국이었다. 구울 무리를 처치하면 모리슨은 덕분에 악취와 병균이 조금이나마 사라졌다고 좋아한다.

모리슨은 그린 디스파이어에 머무는 오피서 슈터버크와 만날 것을 권한다. 슈터버크는 모스커터 퀸이 나오는 구역에서 워프 게이트가 발견된 것을 아느냐고 묻는다. 그 워프 게이트는 그린 디스파이어가 생기기 전부터 존재하던 것이었다. 문제는 그것이 어디로 연결되는지 모른다는 점이었다.
최근에 그 워프 게이트의 출입 권한을 어떻게 얻는지 밝혀졌다. 언데드 그라운드에서 가끔 나오는 특정한 지도의 한 조각을 갖고 있으면 워프 게이트를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그 워프 게이트는 후안 대륙의 엔그리프 산맥으로 연결되었다
엔그리프 산맥의 중앙에는 이상한 호수가 하나 있는데 사람들은 그곳을 황혼이 깃든 호수, 다시 말해서 레이크 인 더스크라고 이름 붙였다. 레이크 인 더스크와 엮이는 기록은 많지만, 그것이 실존하는지 거기로 가는 방법이 무엇인지 규명할 방법이 없었다. 그러다 그린 디스파이어에서 워프 게이트가 발견된 덕택에 기록을 증명할 방법이 생겼다. 슈터버크는 초상 문명 시대부터 남았던 기록을 찾아냈다고 한다.
누군가는 붉은 정글이 후안 대륙까지 연결되었다고 주장하고 또 누군가는 호수에서 머무는 정령이 파스투르 대륙에 자리잡은 세계수의 숲을 붉게 물들인다고 주장했다고 한다.
레이크 인 더스크에 머무는 정령은 판타즈말 클랜을 대표하는 마물이라고 한다. 아름다운 자태로 사람을 홀려서 죽인다. 레이크 인 더스크는 원래 해가 지지 않는 호수인데, 정령들이 믿고 따르던 누군가가 사라진 뒤부터 어둠이 찾아왔다고 한다. 그때부터 마물이 늘어나면서 호수가 훼손되었다. 정령들은 호수 가운데에 자리잡은 탑으로 피신했고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외부의 다른 세력을 끌어들였다. 그래서 탑이 위험 시설로 바뀌었다. 오랫동안 누군가를 기다리던 그들은 가까이 오는 생명체를 붙잡아서 확인했다. 그래서 자기들이 기다리는 사람이 아니라고 판명되는 바로 죽였다.'고 되어있다. 슈터버크는 정령이라는 이름과 다르게 살벌한 놈들이라고 혀를 찬다. 슈터버크는 이번 일을 계기로 레이크 인 더스크 연구에 활력이 붙었다고 말하고 레이크 인 더스크가 아름다운 이름과 다르게 위험한 시설이라고 경고한다.

어느 날부터 용암 지대에서 이상 징후가 발견되자 모리슨은 소문으로만 듣던 대파괴가 시작된 것으로 추측한다. 잘못하면 포트 룩스 전체가 화산에 파묻힐 수도 있다. 모리슨은 지형을 조사해줄 것을 부탁하며 탐사기를 넘긴다. 조사 결과 지층이 균열되었다는 것이 드러난다. 이대로 균열이 지속되면 포트 룩스가 용암에 잠식될 처지였다.

어느 날부터 스톤 골렘 서식지에 자리잡은 신전에 수상한 무리가 들락거리기 시작하자 모리슨은 신전 근처를 조사할 것을 요청한다. 처음에는 아무런 기척이 없었지만, 곧 낡은 옷가지와 불을 피운 자국이 발견되었다. 모리슨은 이를 포트 룩스에서 몰래 활약한 사교도 소행으로 추정한다.

모리슨은 전사에게 힘이 전부가 아니며 명예가 중요하다고 주장한다. 다시 말해서 포스를 이어받은 사람으로서 느끼는 긍지, 법도를 지키는 사람으로서 깨우치는 품격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그러고는 자기 명예를 높이거나, 실추된 명예를 되돌리고 싶다면 자기와 상담하라고 한다.

모리슨은 포트 루이나에 대해서 가르쳐준다. 포트 루이나는 외부인이 함부로 들어가지 못하는 곳이며 실제로 현자의 탑에서 지정한 특별 위험 구역이었다. 특히 포트 루이나에는 위험한 기계 마물이 가득하다. 이 때문에 문제가 심각해진 나머지 포트 루이나 주민들은 외부에 지원을 요청하기 이르렀다. 모리슨은 포트 루이나 곳곳에 지금 시점에서 상상도 못하는 과학 기술이 잔존하기 때문에 위험하다는 것을 알려준다. 모리슨도 가드를 보내는 대신에 무기만 지원하고 싶어하는 눈치이다. 모리슨은 사태 해결을 위해 ‘자기 장치’를 포트 루이나의 가드 아이벤크에게 맡기려고 한다. 그건 잠깐이라도 기계 마물이 움직이는 방식을 바꿔 버릴 수 있는 성능이 좋은 장비였다. 자기 장치를 받은 아이벤크는 이것으로 기계 마물을 퇴치하겠다고 웃는다. 아이벤크는 포트 루이나가 현자의 탑에서 완전히 버려진 줄 알고 절망하고 있었다고 한다.

모두가 알다시피 포트 룩스는 화산섬이며 화산암이 흔한 곳이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 학계에 보고되지 않은 화산암이 발견되기 시작했다. 그 화산암은 붉고 투명한 느낌이 나는데 용암에서 비롯된 느낌이 없었다. 현자의 탑에서 파견된 연구원들도 성질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모리슨은 화산암이 다크 블레이더가 잠식한 해안 부근 통로에서 나왔다며 원래 포트 룩스가 귀양지였다는 사실을 말해준다. 특별 전투 콜로니로 선정된 포트 룩스에 외지인이 유입되기 시작하면서 원래 살던 사람들은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고 한다. 사방이 바다로 막힌 섬에서 외부로 이주할 수단이 없는데 사라진 것은 이상한 일이었다.
그런데 어느날 사라졌던 사람 하나가 포트 룩스에 다시 나타났다. 그는 오랫동안 모습을 감췄는데도 나이를 먹지 않았고 사용하는 물건도 전혀 달랐다. 그리고 그는 연구원들이 조사하는 붉은 화산암의 정체를 알고 있었다. 그것은 바로 어둠의 인장이라는 물건이었다. 그는 어둠의 인장이 나오는 곳을 알려주었고 포트 룩스는 탐사대를 그곳으로 파견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탐사대는 그곳에서 끔찍한 일을 겪고 만다. 탐사대는 전멸했고 생존자들은 그곳에 지옥의 짐승이 살았다고 증언했다. 또한 생존자들조차 오래 살지 못했다. 그들은 갑자기 늙어버리더니 결국 사흘도 버티지 못하고 사망했다.
포트 룩스는 누군가 화산 아래에 견고한 요새를 만들었고 아너러블 에이지부터 누구도 목격하지 못한 괴물을 가뒀다는 결론을 내렸다. 모리슨은 그곳과 관련된 모든 것이 수수께끼라며 아직 그곳을 제대로 탐사하지도 못했다고 말한다. 모리슨은 혹시 그곳에 관심이 생긴다면 가볼 것을 권유하며 어둠의 인장을 건네준다.

모리슨은 드디어 연합국의 공식 공문이 하달되었다고 좋아한다. 현자의 탑이 자리를 지킬 무렵에는 포트 룩스가 정식으로 담당한 훈련생이 거의 없어서 공식적인 행사에서 거의 제외되는 신세였다. 하지만 이제는 포트 룩스의 존재를 인정받은 셈이었다. 모리슨은 이런 기회가 날마다 찾아오지 않는다며 볼캐닉 시타델로 들어가서 다크 프리스트를 처리하라고 지시한다. 임무를 마치고 돌아오면 모리슨은 전사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봐서 즐겁다며 약속된 포상을 지급한다.

나이를 먹다보니 감정이 메말라는 것 같다며 시를 쓰는 취미를 갖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 실제 '나'인 포가튼 루인의 코카트리스를 모델로, 볼캐닉 시타델의 다크 팔랑크스를 모델로 시를 쓰기 위해 실물 샘플을 구해달라고 부탁한다. 하지만 그러고도 시를 완성하는데 영감이 부족하다며 그리폰 2군단 켄드릴을 실물 샘플로 잡아와 달라고 한다.

모리슨은 뮤턴트 포레스트의 마물이 원래부터 돌연변이는 아니라고 한다. 모리슨은 기이한 보석을 원인으로 생각하고 있다. 뮤턴트 포레스트의 돌연변이 생물체들을 연구하기 위해 패러사이티드 오거와 럼버잭을 물리쳐 변이의 원인을 찾아달라고 부탁한다. 하지만 정작 받아보면 너무 평범한 나머지 실망스러워한다.

발냄새가 심한 모양이다. 전투화를 매일 신고 있다보니 발바닥에 땀이 차서 벌어지는 어쩔 수 없는 일이다. 알타 오브 시에나의 움프라가 뿌리는 가루가 냄새 제거에 좋다며 가져와달라고 부탁한다. 그러면서도 체면이 달려 있다며 비밀로 해줄 것을 부탁한다.

모리슨은 문득 옛날 이야기를 떠올린다. 다크 클랜 마물 중에는 아직도 정체불명의 마물들이 많이 존재하는데 오크와 놀도 다크 클랜에선 하급에 지나지 않는다고 한다. 모리슨은 옛날에 읽은 책에서는 상급 다크 클랜 마물이 마법에 능숙하며 인간보다 머리가 좋다고 나왔다고 한다. 때문에 세간에선 다크 클랜이 다른 차원에서 왔다는 소문까지 돌고 있었다. 옛날에 네바레스를 모험하던 모리슨도 실수로 포르타 인페르노에 들어갔다가 도망치듯 빠져 나온 적이 있다고 한다. 그 뒤로 모리슨은 다른 전사가 포르타 인페르노를 정복하는 날을 기다리며 포트 룩스 워프 센터에서 포르타 인페르노로 연결된 통로를 만들었다. 모리슨은 사냥하다가 모은 서번트 가고일의 알을 진입구에 자리잡은 화로에 넣으면 신에게 축복을 받는다는 속설을 들려준다.

모리슨은 분노와 불의 지니라는 몬스터에 대해 가르쳐준다. 지니는 분노와 불이라는 별칭에 어울리게 위험한 몬스터이다. 마침 모리슨은 지니가 불의 신이었다는 가설을 들었다. 지니의 외동딸이 보물을 밝히던 전사에게 비명횡사를 당하자 그때부터 분노와 복수심에 잠식된 지니는 인간을 무차별 공격하기에 이르렀다. 모리슨은 지니의 사연이 안타깝지만 그 본질은 몬스터라고 경고한다. 지니를 잡으려다가 죽은 사람이 수두룩하며 모리슨은 진정한 전사는 감정에 쉽게 휘둘리지 않는 법이라고 충고한다.

모리슨은 자신이 받은 제보 때문에 신경이 몹시 예민한 상황이다. 자신들을 네바레스 떠돌이 여행자라고 밝힌 남성 여행자 둘은 어느 날 자신들이 찾아낸 섬을 제보했다. 독특한 자기장이 섬을 감싸서 아무도 존재 자체를 눈치채지 못했다고 한다. 그 떠돌이들도 해안에 떠밀려온 녹색 광물 덕택에 들어갈 수 있었다고 한다. 즉 녹색 광물이 나침반으로 작용한 것이다. 다만 광물 함량이 부족하면 나침반이 구실을 못하고, 외부에 노출된 광물이 다시 섬으로 돌아갈 경우 자성이 사라져버렸다. 그러던 어느 날 광물 문제를 해결한 사람이 바로 연구원 헤일이었다. 모리슨은 헤일이 마주치면 머리가 아픈데 보이지 않으면 궁금한 사람이라고 평가하며, 적은 광물로도 나침반을 충분히 만들 수 있다고 한다. 문제는 헤일이 자신이 만든 나침반을 네바레스 여기저기 뿌렸다는 것이었다. 우선 1차 탐사대의 조사 결과 그 섬은 뮤턴트 클랜이 거주하고 있으며 너무 위험한 나머지 포트 룩스는 그곳을 포비든 아일랜드로 명명했다.

인스트럭터 하퍼

1.개요

하퍼
칭호
성별 남성
종족 인간
소속 현자의 탑
직업 콜로니 인스트럭터
위치 포트 룩스
나이 57
성격 퉁명스러움
인스트럭터 하퍼.png


2.배경 스토리
하퍼는 초기 포트 룩스 파견이 결정되었을 때 무척 의욕적으로 나섰다. 다른 특별 전투 콜로니에 각국과 현자의 탑이 투자했던 것을 기억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시리우스의 실종과 여러 문제로 인해 포트 룩스는 그다지 많은 관심을 받지 못했다. 그 결과 포트 룩스의 위험성에 비해 포트 룩스에 배정되는 전사는 많지 않았다. 하퍼는 이러한 현실에 좌절하다 못해 지친 나머지 모두에게 퉁명스러운 노인이 되어버렸다.

3.게임 내 퀘스트에서의 행적
수상한 현자
찾아가면 요즘 날씨가 덥다고 불평한다. 인사를 건네도 안녕하지 못하다며 퉁명스럽게 행동한다. 사실 하퍼에게는 아주 골치 아픈 일이 있었다. 요즘 마을 주민들이 정치 문제로 서로 의견 다툼을 하고 있는 것이다. 하퍼는 지금까지 누구의 편도 들 필요가 없었지만 현재는 상황이 많이 달라졌다며 지금 상황을 이해 못하겠다고 한다. 마을 주민들 중에서 에이트를 가장 골칫거리로 생각한다.

첫 만남
스카일드에 대해 잘 모른다며 에이트를 만나보길 추천한다.

일반 퀘스트
하퍼는 ‘나’가 대륙에서 실력을 인정받았을 뿐 아직은 풋내기라고 주장한다. 포트 룩스는 아름다운 경치와 다르게 위험한 몬스터로 가득하다며, 대륙에서 겪은 전투보다 더한 일이 수두룩하다고 경고한다. 하퍼는 크랙 킹 크랩을 퇴치할 것을 요구한다. 사냥을 마치고 돌아가면 하퍼는 이것이 입문 테스트일 뿐이니 교만하기 그지없는 태도를 버리라고 한다.

하퍼는 ‘나’를 처음보는 사람처럼 대한다. 이에 대해 따지면 하퍼는 포트 룩스에 오는 전사가 많으며, 자기도 주변에 관심이 없어서 그런 거라고 둘러댄다. 하퍼는 급하게 주제를 바꾸며 미션 전쟁에 대해 설명한다. 그것은 카펠라와 프로키온을 지지하거나 거기에 가담한 사람들이 티에라 글로리오사에서 벌이는 전투였다.

하퍼는 난세에서 살아남으려면 뛰어난 무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무언가 부족하다면 끝없이 단련하라고 일갈한다. 하퍼는 능력을 증명하기 위해 팬텀 페라를 사냥할 것을 요구한다.

블랙 하운드가 은신술과 습격에 능숙한 괴물이다. 플레임 하운드보다 훨씬 위험한 놈이지만 외형이 비슷해서 처음보는 사람은 방심하기 일쑤였다. 실제로 전사 몇몇이 블랙 하운드를 잡다가 죽었다. 하퍼는 전사라면 괴물을 사냥하는 욕망으로 가득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도전하길 요구한다.

포트 룩스에선 어리석어보이지만 아름다운 도전이 많다고 한다. 그 중에서 레드 스톤 골렘 사냥이 있다. 과거 몇몇 전사들이 토벌하려다가 실패하고 죽었다. 사냥을 마치면 하퍼는 자기가 한방 먹었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세상에는 ‘나’처럼 규격과 진리를 깨뜨리는 사람이 드물게 나온다고 덧붙였다.

한동안 조용했던 해적들이 포트 룩스 해안에 상륙했다. 해적들은 대륙 곳곳을 오가는 선박에서 약탈한 무기로 무장해서 무척 위험했다. 게다가 포트 룩스는 해적들과 함부로 교전할 만큼 여유롭지도 않았다. 하퍼는 선장을 제외한 나머지 녀석들은 피라미라며 다크 메디크를 처리해달라고 부탁한다. 다크 메디크를 사냥하면 하퍼는 해적단이 혼란에 휩싸였을 테니 당국이 나머지 해적을 토벌한다고 말한다.

원래 자기 능력에 자부심이 많았는지 살짝 베인 상처가 금방 낫지 않자 이에 충격을 받는다. 하퍼는 자신의 나이 들어감에 한탄하며 폰투스 페룸에서 상처약 재료를 구해달라고 부탁한다. 하퍼가 요구한 물품은 MA-04 전용 연료, MA-04 비상 연료였다. 정작 재료를 구해다 주면 까먹고 다른 사람에게 부탁해서 이미 구했다고 너스레를 떤다.

하늘에 생긴 작은 균열을 조사하는 것을 부탁한다. 항구 관리인 포터가 균열 속에서 나온 물건을 간직하고 있다가 건네주는데 그것을 실수로 '나'에게 뿌리고 만다. 그리고는 '나'에게 이질적인 기운이 흘러나온다며, 가끔 들려서 몸의 변화를 알려달라고 부탁한다.

잡화상인 햄프릭

1.개요

햄프릭
칭호
성별 남성
종족 인간
소속 포트 룩스
직업 잡화상
위치 포트 룩스
나이 72
성격 순정적임
잡화상인 햄프릭.png


2.배경 스토리
햄프릭은 포트 룩스 초창기의 역사를 모두 지켜본 사람이다. 그 뒤로도 계속 포트 룩스에 정착해서 잡화상을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지금은 허리가 굽고 늙었을지언정 과거의 햄프릭은 누구에게 뒤지지 않는 모험가였던 시절이 있으며 순정에 들끓던 남자였다.

3.게임 내 퀘스트에서의 행적
전운
블랙바드의 행방을 알려준다.

일반 퀘스트
햄프릭은 옛날에 여기저기 여행하던 도중 사랑하는 여자를 만났지만 지금은 늙어서 기력이 빠진 뒤였다. 네바레스가 사라진다는 소문이 거짓으로 판명되더라도 얼마 가지 못하는 신세였다. 햄프릭은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서 부채를 만들고 싶어한다. 페리톤의 깃털을 만지던 햄프릭은 부채를 흔드는 여인 모습을 떠올리면서 웃는다.

햄프릭은 죽기 전에 자신의 첫사랑에게 깃털 부채를 선물하려고 했지만 안타깝게도 당사자는 이미 죽은 뒤였다. 첫사랑에게 전달되지 못한 부채를 보던 햄프릭은 비탄스러워 했다. 햄프릭은 깃털 부채를 데이튼에게 팔아치우려고 한다. 햄프릭과 데이튼은 오랜 친구라고 한다. 깃털 부채를 받은 데이튼은 햄프릭이 보낸 선물이라서 더욱 귀중하다고 말하다가 진상을 깨닫고는 우정이 사랑보다 뒤인지도 모른다고 씁쓸하게 웃는다. 데이튼은 애인보다 친구가 소중할지도 모르니 주변에 소홀하지 말라고 충고한다.

햄프릭은 전쟁으로 혼란한 무렵에는 현금보다 자원이 훨씬 괜찮은 화폐라고 한다. 화폐의 흐름을 따져본 햄프릭은 머지않아서 네버레스에 전쟁이 일어난다고 예언한다. 햄프릭은 상단 소식통에게서 들었던 얘기를 말한다. 카펠라와 프로키온은 어떤 목적 때문에 연합할 뿐이지 사상 자체가 상극이다. 하지만 어쨌건 지금은 자원을 팔아치울 상황. 햄프릭은 버려진 유조선에서 채취한 기름을 양쪽에게 팔아치울 작정이다. 기름을 갖고 돌아오면 햄프릭은 고대 문명이 이룩한 사회는 천년이 지난 지금보다 윤택했을지도 모른다고 추정한다.

제조상인 클로이

1.개요

클로이
칭호
성별 여성
종족 인간
소속 포트 룩스
직업 제조상인
위치 포트 룩스
나이 22
성격 오만함
제조상인 클로이.png


2.배경 스토리
클로이는 포트 룩스에 유통되는 마법 물품을 총괄하는 자리에 있는 인물이다. 네바레스 전역에 미녀로 소문났으며 본인도 그 사실을 알고 사방에서 쏟아지는 러브레터를 즐기고 있다. 하지만 본연의 능력만큼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다.

3.게임 내 퀘스트에서의 행적
일반 퀘스트
네바레스 대륙에 미인으로 알려져있다. 연애 편지가 여러 번 날아들 정도이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연애 편지가 오는 것이 끊겼고 클로이는 아이언 골렘이 연애 편지를 훔쳐가는 범인이라고 주장하며 도둑맞은 편지를 회수해달라고 부탁한다. 정말로 아이언 골렘이 범인이었다.(...)

인스트럭터에게 4가지 오러모드에 대해 설명을 듣고 다루기 위해서 찾아가면 재료를 대가로 스킬북을 만들어준다. 보호의 힘을 부여하는 아쿠아 오러와 아이스 오러, 공격의 힘을 부여하는 플레임 오러와 라이트닝 오러에 대해 설명해준다.
마법 재료를 가져오면 능력 강화 물약을 만들어준다.

창고가드 슐란스키

1.개요

슐란스키
칭호
성별 남성
종족 인간
소속 네바레스 포트 익스프레스
직업 창고 관리인
위치 포트 룩스
나이 50
성격 소심함
창고가드 슐란스키.png


2.배경 스토리
말을 더듬는 네바레스 포트 익스프레스 직원이다. 험상궂게 생긴 외모와 달리 그는 자신의 일에 만족하며 창고 관리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그래서 포트 룩스 사람들 중에 슐란스키가 말을 더듬는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거의 없다.

3.게임 내 퀘스트에서의 행적
왕은 사라지고
헤일에게 지도 복원을 맡기고 나면 포트 서비스로 메시지가 와있다며 프리드가 보낸 연락을 전달해준다.

죽음의 땅을 찾아서
포트 루이나의 히데로부터 급한 전보가 왔다고 알려준다.

전운
포트 룩스가 신전을 지키던 골렘들 때문에 난리가 났다고 한다. 원래 포트 룩스의 골렘들은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 온순한 성격의 녀석들이었지만 갑자기 미쳐날뛰고 있다. 덕분에 사람들의 피해도 늘어나는 중이다. 마을 주민들의 대책 회의 중에 블랙바드라는 사람이 언급되었고 그 사람이라면 이 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알 거라고 한다. 블랙바드는 해결책으로 고스트 블레이더의 반지를 가져다주면 해결될 거라고 한다. 슐란스키는 해결책을 오피서에게 전달하겠다고 한다.

일반 퀘스트
슐란스키는 실수로 창고 열쇠 꾸러미를 분실한다. 하지만 창고의 잠금 장치가 워낙 튼튼해서 평범한 방법으로는 열지도 못한다. 이대로 가면 무조건 영업을 중단할 수밖에 없는 상황. 그러던 중에 슐란스키는 버그샤크+의 도끼를 떠올린다. 그 도끼는 강철조차 단번에 자를 만큼 성능이 좋기 때문이다. 도끼를 구해오면 슐란스키는 ‘나’가 아니었으면 위험할지도 몰랐다고 안도하며 은혜를 기억하겠다고 한다.

슐란스키는 며칠 전부터 곡물 창고에서 들끓는 생쥐 때문에 머리를 싸매고 있다. 독약으로 생쥐를 모조리 없애기로 결정한다. 슐란스키는 화산 용암지대로 들어가는 통로에 어떤 오두막이 있다며 거기 근처에 있는 손수레에서 독약을 가져오라고 부탁한다. 독약을 갖다주면 슐란스키는 평소와 달리 말도 더듬지 않으면서 생쥐를 모조리 작살낼 기회가 생겼다고 환호성을 지른다.

항구 관리인 포터

1.개요

포터
칭호
성별 남성
종족 인간
소속 포트 룩스
직업 항구 관리인
위치 포트 룩스
나이 42
성격 의리가 있지만 조용함
항구 관리인 포터.png


2.배경 스토리
포터는 젊은 날부터 항구 관리인으로 취업했다. 하지만 항구 관리인은 무척 바빴기 때문에 가족들을 보기가 쉽지 않았다. 궁리 끝에 포터는 동생 카터를 속여서 항구 관리인으로 취업시켰다. 포터는 동생을 자주 보기 위해서 그렇게 행동했지만 카터는 바쁜 나날 때문에 불만이 많다.

3.게임 내 퀘스트에서의 행적
죽음의 땅을 찾아서
프리드의 요청을 받아서 ASC 제어기에 관한 소식을 탐문한다. 프리드조차 기대감이 없어보였지만 포터는 얼마 후 연구원 헤일이 ASC 제어기의 위치를 알고 있다는 사실을 밝혀낸다. 다만 헤일을 만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 도박을 끊은 줄 알았던 헤일은 다시 도박에 빠졌고 지금까지 모아왔던 고급 실험체들을 팔아다가 도박 자금을 마련하고 있었다. 포터는 헤일의 자금 사정이 심각한 것을 간파하고 고급 실험체로 사용되는 몬스터를 잡아다주면 원하는 대답을 들을 수 있을 거라고 말이다. 헤일이 몬스터를 잡은 전사를 직접 만나려고 하는 뜻밖의 일이 벌어지긴 했지만 정말 포터의 예상대로 헤일은 ASC 제어기의 위치를 알려주게 된다.

일반 퀘스트
미드레스 대륙으로 사교가 퍼질 무렵, 카터는 철저한 검문을 하지 못해서 자신 때문에 사교가 퍼진 것 같아 죄책감에 시달린다. 그것을 알게 된 포터는 카터가 식사를 잘하고 있을지 걱정한다. 포터는 카터에게 신선한 해물을 전달해주길 부탁한다. 바닷가에선 흔하지만 정글에서는 보기 어려운 음식으로 동생 입맛을 살리려고 한 것이다. 카터는 신선한 해물을 전달 받고는 멀리 떨어져 지내는데도 우리 형제가 서로를 그리워한다고 말한다. 카터는 해물을 마을 사람들과 같이 나눠먹겠다고 한다.

포터는 깃털 알러지를 갖고 있기 때문에 레이크 사이드에 파견될지도 모른다는 소문에 미래를 걱정한다. 레이크 사이드에 깃털 달린 마물이 많기 때문이다. 포터는 알러지의 상태를 확인 하기 위해 블러디 하피 슬레이브와 블러디 하피 워리어를 잡아달라고 부탁한다. 하지만 정작 의뢰를 마치고 오면 포터가 레이크 사이드로 갈 일이 없어졌다고 한다.

DP교환상인 페티샤

1.개요

페티샤
칭호
성별 여성
종족 인간
소속 포트 룩스
직업 DP 교환 상인
위치 포트 룩스
나이 36
성격 온정적임
DP상인 페티샤.png


2.배경 스토리
엑실리안 섬에 위치한 포트 룩스의 환경은 아름답지만 인간에게 자비를 베풀지는 않았다. 과거 포트 룩스에 정착했던 페티샤도 섬에서 자식을 잃고 말았다. 그 후로 페티샤는 포트 룩스를 지나가는 전사들에게서 잃은 자식을 떠올리게 되었다.

3.게임 내 퀘스트에서의 행적
일반 퀘스트
레이크 사이드에서 블러디 오우거의 이빨을 구해달라고 부탁한다. 가드 포러스가 가드를 그만두는 것에 슬퍼하며 갈비탕을 만들어주려고 한다. 여기에 필요한 것이 블러디 오우거의 이빨이었다. 골격 건강에 좋다는 얘기 때문에 인기가 많은 식재료다. 레이크사이드에서 블러디 오우거의 이빨을 구해오면 페티샤는 포러스가 이직한다는 말이 헛소문이라며 민망해한다.

페티샤가 네바레스 곳곳에 자리잡은 던전에 대해 가르쳐준다. 페티샤는 던전이 마을보다 훨씬 위험하다며 옛날이나 요즘이나 던전을 탐험하다가 죽은 전사가 수두룩하다고 한다. 대신 던전을 클리어하면 보상으로 지급되는 점수가 DP, 다시 말해서 던전 포인트였다. 페티샤는 전사들이 획득한 DP를 아이템으로 교환해준다. 페티샤는 자기 얘기를 들어준 보답으로 큐브를 선물하며 나중에 찾아오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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