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 8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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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파괴의 근원 파기 (88-99)
- 뱀파이어의 성
- 리겔의 자취
- 잠입 준비
- 프로메테우스의 본거지
- 리치가 된 리겔
- ASC 제어기
- 시리우스 잠들다
└ 서막 - 파괴된 현자의 탑
- 봉인
- 남은 자들의 길
- 추모 비석
- 인간의 시대를 열다
프로메테우스 일당의 본거지에서 특이하게 조각된 투명한 얼음 반지를 발견한다. 시리우스는 얼음 반지를 보고 그것이 리겔이 지니고 있던 반지라는 것을 알아본다. 리겔은 소지품에 자신의 속성을 부여하는 습관이 있었다. 그 얼음 반지는 주인을 따라서 움직이며 리겔이 있는 곳이 프로메테우스의 본거지일 것이 분명한 상황.
시리우스의 예상대로 리겔의 얼음 반지와 얼음성의 입구가 반응한다. 하지만 시리우스는 숫적 열세 때문에 당장 본거지를 소탕하기는 어렵다고 판단하고 그들의 동태와 상황부터 파악하려고 한다. 즉 ‘나’가 잠입해서 프로메테우스의 본거지에 도청 장치를 설치하고 감시할 것을 원한다. 그 결과 ASC 제어기의 위치가 드러난다.
시리우스는 린과 함께 망자의 탑에 쳐들어가서 리겔의 부하들과 싸운다. 치열한 싸움 끝에 린은 부상을 입고 시리우스는 혼자서 리겔과 싸운다. 시리우스는 치명적인 부상을 입고 ‘나’에게 구조되지만 시리우스는 자신이 아니라 ASC 제어기를 먼저 구했어야 한다고 말한다. ASC 제어기의 존재에 인류의 운명이 걸려있기 때문이다. 마왕은 ASC 제어기를 파괴하고 페이트런의 자아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워지려고 한다. 프로메테우스는 ASC 제어기를 통해서 마왕을 제압하려고 한다. 현재 ASC 제어기는 마왕의 공격으로 약해진 상태이다. 시리우스는 ‘나’에게 ASC 제어기의 파괴를 부탁한다.
ASC 제어기를 파괴하고 전대 현자 리겔을 무찌르지만 시리우스의 부상은 치명적이었다. 시리우스는 마왕 속에 남아있는 페이트런의 의지를 믿고 기다려야 한다는 유언을 남기고 끝내 사망하고 만다. 일행들은 모두 시리우스의 죽음을 슬퍼했다.
시리우스가 사망하고 망자의 집에 동료들이 다시 모였다. 아리오넬은 시리우스의 죽음을 애도하며 더이상 제 곁을 떠나는 사람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모든 것이 페이트런의 의지에 달려있다는 사실에 무력감을 느낀다. 시리우스가 사망했다는걸 알게 되자 프리드는 이동이 의도치 않게 지체되었다고 말하며 앞으로 누구를 믿고 따라야하는지 혼란스러워 한다. 미스틱 블레이드는 자신이 프리드와 연락이 닿지 못해서 결과가 달라진 것 같다고 미안해한다. 그리고 마왕의 봉인을 기다리되 실패했을 경우에도 대비해야 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슬픔을 삭일 틈도 없이 페이트런이 아리오넬을 영원의 제단으로 데려간다. 너무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라 누구도 막지 못했다.
린은 이것이 페이트런의 의지인지 아니면 마왕이 자기 자신을 봉인하려는 것인지 의문한다. 아리오넬에 의해 대파괴를 막고 마왕을 봉인하면 린은 결과적으로 불완전한 인간의 시대가 오게 되었다는 사실에 씁쓸해한다. 그래도 모두가 무사하다는 사실에 안도한다.
페이트런의 봉인이 끝나면 유안은 앞으로 아리오넬이 자신을 충분히 지킬 때까지 성장하는 것을 돕겠다고 한다. 프리드는 예전에 시리우스가 묵시록의 카드를 볼 때마다 수호의 검을 기억하라고 말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프리드는 살아남은 수호의 검을 찾으러 떠나겠다고 말한다. 린은 도둑 길드를 재건하고 자신을 도왔던 사람들을 도울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한다. 미스틱 블레이드는 다시 실버우드를 추적하겠다고 한다. 둘 중 하나는 죽어야 이 이야기도 끝날 거라며.
‘나’가 앞으로 무슨 일을 할지 물어본 다음, 앞으로 할 일을 모르겠다면 할 일을 하나 주겠다고 한다. 미스틱 블레이드는 자신들보다 일찍 죽은 아이크와 알데바란, 베라드릭스, 시리우스를 추모하는 작은 비석을 만들어 달라고 부탁한다. 자신이 만들던 것이 망자의 집 근처에 완성하지 못한 채로 있다며 그것을 완성해달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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